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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는 일년에 고작 세번 보는데 만날때마다 감정 상하는거같음 
작년 추석때는 아예 오지도 않더니 오늘 우리집에 왔는데 아빠가 조카한테 부비부비했다고 새언니가 아빠한테 아버님이 뭔데 우리딸 부비부비하시냐 뭐라고 함..
아빠도 감정 제대로 상해서 벼르고 있던 오빠네 생활비 카드 뺏어버림;
명절 없었으면 집에도 안오고 생활비 쭉 받아썼을텐데 이젠 아빠도 개빡친듯 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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