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78l
아빠 일 그만 두고 일 안 하면 
그냥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엄마한테 뭐 먹냐고 닦달해서 엄마가 밥해서 다 차려주면 그거 먹고 바로 소파 가서 앉아서 티비 보다가 자고 자다가 깨면 또 엄마한테 뭐 먹을 거 없냐고 해서 먹을 거 주면 그거 먹고 화장실 가서 똥 여러 번 싸고 나와서 또 티비 보고 하루종일 몇 날 며칠을 저렇게 살아
그리고 또 집에 혼자 있는 것도 싫어해서 엄마랑 나랑 둘만 자기 빼고 나가는 거 싫어함 그래서 무조건 데리고 나가야 돼 그렇게 데리고 나가면 한 2시간 있으면 힘들다고 집 가자고 짜증내고 인상 쓰기 시작함 개성질냄
그렇게 엄마랑 내 기분 다 조져놓고 집 들어오면 또 혼자 신나서 뭐 먹을 거 있냐고 또 먹을 거 찾음
엄마가 운동 좀 하자고 집 앞에 헬스장 좀 가자고 하면 그때부터 성질 내고 온갖 핑계 다 대기 시작함 추리닝이 없다 운동화가 없다 다 있는데 없다고 함 ㅋㅋㅋㅋㅋ
지금은 일 다니는 중인데 맨날 일 그만 두고 싶다고 올해까지만 다닐 거다 집에서 쉴거다 계속 얘기하는데 엄마가 숨 막혀서 죽을라고 그래




 
   
익인1
우리집도……. 이래……
8일 전
글쓴이
심지어 엄마도 일 다니는데 엄마가 진짜 숨 막힌다고 너네 아빠 일 그만 두면 자기 숨 막혀 죽을 거 같다고 나한테 맨날 그럼
아 진짜 나도 아빠 얼굴만 봐도 숨 막혀

8일 전
익인1
그나마 지금은 간간히 나가긴하는데 거의 백수이신 상태거든..? 작년엔 아예 암것도 안하셨는데 우리 엄마는 나가서 일하고 밥차려주고 아빠는 밥 먹고 뒹굴뒹굴 일 이야기하면 화내고
8일 전
글쓴이
우리 아빠는 혼자 있는 것도 못해 혼자 있으면 외로워서 미칠라 함
혼자 티비 보는 것도 싫어해서 밤 늦게까지 엄마 못 자게 하고 옆에 티비 같이 보게 함ㅋㅋㅋㅋ 엄마 그 다음 날 출근해야 되는데... 걍 자기 생각만 해

8일 전
익인1
아…. 짜증난다 ㅠㅋㅋ.. 그렇게 싫으시면 나가셔야지….
우리아빠는 그래도 혼자 산책 다니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일 안나가고 집에만 있을때 많았는데 우리 엄마도 진짜 힘들어했어 나도 힘들었고..
본인도 일 안해서 스트레스 받으신더 이해는 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고 노력도 안하고
엄마한테 의지만 하는 모습이 진짜 보기 힘들더라;

8일 전
글쓴이
진짜 인간이 독립성이 1도 없어 그냥 의존성만 100이야 근데 참을성은 또 0임
의존할 거면 말이나 잘 듣던가 좀만 자기 듣기 싫은 말하면 아예 못 들은 척하고 티비만 보던가 아니면 부르르 떨면서 난리 치던가 둘 중 하나임
진짜 독립성 없는 부모 최악임

8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우리 아빠도 싫은 말 들으면 난리 나서 엄마가 일하라는 말도 못했었어 ㅠ… 지금도 .. 뭐…ㅎ 이젠 아예 일 하실 생각 없어
쓰니 아버지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야…?

8일 전
글쓴이
1에게
지금은 일하는 중인데 올해까지만 하고 할머니 돌보겠대 진짜 너무 거짓말이라... 어이가 없음
할머니 돌본다는 핑계로 일 그만두고 할머니한텐 가지도 않고 집에 붙어서 내내 먹기만 할거면서 하...

8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음… ㅠ 왜 저렇게 집에 있으시려고 하지.. ㅎ 이게 어머니가 돈 벌어서 더 그러는거 같아 우리아빠도 나도 벌고 엄마도 돈 버니까… 그걸로 먹고 살면 된다인거 같아

8일 전
글쓴이
1에게
엄마 보고도 일 그만 두라고 함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 그냥 가족끼리 붙어 있으면 그걸로 만족스러운 사람임
나머지 가족은 죽을 맛인데

8일 전
익인2
우리 아빠는 집에 붙어있는걸 못견뎌하셔서 엄청 밖에 나가심
8일 전
글쓴이
진짜 부럽다... 우리 집은 아빠 절대 혼자 밖에 안 나가 무조건 엄마 끌고 나감
8일 전
익인2
우린 그랬다간 대판 싸움날듯ㅋ
8일 전
글쓴이
진짜 부럽다.... 나도 좀 독립적인 아빠가 있으면 좋겠음
아무것도 혼자 안 해 뭐 할 때마다 엄마나 나 시키고 다 물어보고 의지 엄청 하는 주제에 고집은 세서 남의 말 잘 안 들음

8일 전
익인3
퇴임하시고 고향시골에서 작게 농사 지으시면서 할머니 돌보고 있어
8일 전
글쓴이
우리 아빠도 자꾸 자기 일 그만 두고 친할머니한테 가서 할머니 돌보겠다고 하는데 엄마랑 나랑 진짜 어이가 없음
누굴 돌볼 수 있는 사람이 절대 아니고 할머니 집에 몇 시간 있지도 못 함ㅋㅋㅋ 할머니 집에 가서 티비나 한 2시간 보다가 엄마랑 내 핑계 대고 바로 또 집 올 사람임

8일 전
익인4
우리아빠는 맨날 지인들이랑 술마시러다님 난 제발 집에 있었으면 좋겠음...아빠 지인들 싫어 맨날 술 마시고 잔뜩 취해서 늦게 들어옴
8일 전
글쓴이
와 난 아빠가 제발 좀 나갔음 좋겠어
친구들이 전화 와도 절대 안 나가고 온갖 핑계 대고 안 나감 약속 절대 안 만들고 어디 잠깐 나갔다 와도 사람들이랑 밥 안 먹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밥 달라고 함

8일 전
익인6
진짜 나 어렸을 때 부터 그랬음..결국 별거중이시긴하지만 나이들어서 철들어서 좀 바뀌었긴한데 여전히 물떠와라 이런 사소한거 나한테 다 시킴
8일 전
글쓴이
아빠가 엄마 죽을 때까지 놔줄리가 없어서 별거는 꿈도 못 꿈 진심 아빠 얼굴 좀 안 보고 살고 싶어
8일 전
익인7
그거 한번 뒤집어 엎어야하는디
8일 전
글쓴이
못 뒤집어 엎음 엄마가 이미 너무 받아주고 살았어 ㅎ 엄마도 보면 답답함
8일 전
익인7
너가 하면 안 돼?
8일 전
글쓴이
내가 막 듣기 싫은 말하면 개인상 쓰면서 완전 흥분해서 막 씩씩 거리고 코 벌렁거리면서 말 더듬으면서 난리치거든...? 난 그게 진짜 너무 싫음
보면 소름 끼쳐서 걍 말 섞기가 싫음 혐오스러워
그리고 내가 뒤엎는다고 들을 사람도 아님

8일 전
익인8
낚시하러 떠남..
8일 전
글쓴이
우리 아빠도 제발 좀 어디 좀 갔음 좋겠다 제발... 일 그만 두면 서예도 배울 거고 수영도 할 거고 어쩌고 저쩌고 말로만 난리고
막상 그만 두면 절대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음 오로지 집에만 오로지 티비만 봄

8일 전
익인9
우리집이랑 진짜 비슷하다 근데 우리집은 실제로 1년째 실직 상태라 상황이 더 심각함. 아예 외출을 안 하고 히키로 살아
8일 전
글쓴이
진짜 숨 막히지 않아? 자기 신경 쓰지 말라는데 거실만 나가면 떡하니 앉아서 계속 뭐 먹고 있고 돌아다니면서 먹을 거 없나 뒤지고 있고 그냥 존재가 숨 막힘
8일 전
익인10
울아빠는 퇴직4년정도남으셨는데 벌써부터 땅사서 쉬는날 농사토대짓고있어 집도지어서 이사준비
8일 전
글쓴이
진짜 개부럽다....
8일 전
익인11
우리아빠는 하루도 집에 있는적이 없음.. 점심에 안나가면 저녁에라도 나감
8일 전
글쓴이
진짜 너무 부럽다
8일 전
익인11
쓰니는 나중에 독립하면 안보겠지만 어머니 어떡하시냐
8일 전
글쓴이
엄마 땜에 독립 못 하겠어 엄마가 둘이 있으면 진짜 숨 막혀 죽을 거 같다고 해서
8일 전
익인12
우리아빠는 테니스나 세차 말고는 걍 엄마랑 드라이브
8일 전
글쓴이
우리 아빠는 운전하는 것도 싫어함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 건 엄마가 운전하는 건 더 싫어해 그래서 엄마가 어디 나갈라고 하면 항상 아빠 눈치 보면서 아빠한테 운전 부탁해야 됨
거지 같은 집구석

8일 전
익인13
가끔 골프 치러 나가시지 보통은 계속 집에서 ott 로 드라마 보시긴 함.... 근데 밥은 알아서 다 차려드셔 집안일도 하시궁
8일 전
글쓴이
부럽다...ㅋㅋㅋㅋㅋㅋ 아빠 힘이 남아돌아서 그런지 무조건 아침에 일찍 일어나거든? 일어나서 배고프면 자기가 뭐 꺼내 먹으면 되잖아
근데 무조건 엄마가 깰 때까지 기다림 그러다 못 참겠으면 엄마 깨우고 성질 냄 언제까지 잘 거냐고 뭐 안 먹냐고 ㅋㅋㅋㅋㅋ

8일 전
익인14
어휴...이혼안당한게 신기한데?
8일 전
글쓴이
본인이 되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고 굳게 믿고 있음ㅋㅋㅋㅋㅋㅋ
8일 전
익인15
울아빠도 맨날 나가는데 꼭 엄마 데리고 나감 🤷🏻‍♀️ 이해할수업써효...엄마랑 떨어지기 진짜 싫어행 그래놓거 자기뜻대로 하길원해 예를 들어 엄마 딸집에서 잔다고하면 진짜 싫어해 ㅋㅋ아빠는 딸집 안오고싶어하고 강아지있어서 ㅋㅋ엄마도 맨날 아빠 욕해 ㅋㅋ꼴보기싫다고
8일 전
글쓴이
진짜 떨어지기 싫어하는 거 이해가 안돼
떨어지기 싫고 계속 붙어 있고 싶으면 말이라도 잘 듣던가 잘 해주던가
아무 것도 안 하고 받기만 원하면서 떨어지기도 싫고 붙어서 그냥 계속 옆에서 시중 들어주길 원하는 거 같음 진짜 얼굴 좀 안 보고 살면 좋을 거 같음

8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나 나름 감 좋은편인데 직업추천해줄게742 02.09 23:4341474 7
이성 사랑방남자랑 둘이서 사심없이 밥먹고 영화보기 가능?376 02.09 21:2856993 0
일상20대들 왜 다 명품지갑 쓰는거야…?306 10:0224798 0
일상엄마가 갑자기 가족 통장이라고 25만원씩 저축하자는댕96 13:044667 0
혹시 타로 볼 사람?165 1:193054 1
몸이 자주 고장나서 테이핑 실력이늘어버림2 02.06 21:36 11 0
이성 사랑방 연애 처음 해보는데 뭔가 나랑 안맞는 것 같은 느낌..? 02.06 21:36 74 0
내가 임신하기 싫은 백가지 이유 제발 낳으라고 하지마 17 02.06 21:36 572 1
다이소 강화유리 맥세이프 아이폰11만 없어.... 02.06 21:36 13 0
닌텐도 샀다4 02.06 21:36 30 0
입사한시 얼마안된 신입들아 의견 부탁해!!!!!!15 02.06 21:36 143 0
키 173에 64kg이면 어때보여?1 02.06 21:35 23 0
아이폰 16으로 XS 색감 만드는 법 진짜 쉬움4 02.06 21:35 359 1
화장 잘하는 익들아 도와줘ㅜㅜㅜㅜ2 02.06 21:35 104 0
간초음파 받아본 익들아 ㅠㅠ 얼마정도 들어⁉️1 02.06 21:35 19 0
원룸 입주관련 잘 아는사람7 02.06 21:35 30 0
남익들이나 애인 30대인 사람들 있어? 벨트 선물 어따 02.06 21:35 24 0
콘트라투벡스 발랐는데 02.06 21:35 11 0
턱필러 코필러 같이맞아도되낭 … 02.06 21:35 10 0
컴활 1급 실기 쳐본익들아2 02.06 21:35 52 0
결혼상대로1 02.06 21:34 32 0
세상물정 모르는거는 나이들면 고쳐져? 4 02.06 21:34 50 0
회사 밥 나름 잘 나오니 괜찮다1 02.06 21:34 45 0
롱패딩 잘못빨아서 털 뭉친거 세탁소 가면 해주나ㅠㅠ?2 02.06 21:34 49 0
염증올라와서 피부과약 첨먹어보는데.. 8 02.06 21:34 23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by 워커홀릭
륵흫ㄱ흐긓ㄱ1년 만에 들고 온 글,,, 염치 없지만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리,,,,여주는 일반 회사원이고 주지훈은 배우로 !!나이차는 정확히는 생각 안 해봤지만 족히 10살은 넘는 애같은 여주로 잡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철 없는..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1. 등산 메이트​​쌍커풀이 없고 여우처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매, 진한 눈썹에 손 닿으면 베일 듯한 날카로운 콧대,까만 피부와 생활 근육으로 다져진 몸, 190 정도로 보이는 훤칠..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