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3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상대가 애정표현을 되게 많이 해줘.. 근데 내가 회피형이라 그런지 사랑이 되게 부담스럽더라고
사랑한다고하면 나도 사랑한다고 해주긴하는데 솔직히 그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못할짓 같아서 헤어지는 게 맞지 않나 싶고… 상대는 날 엄청 좋아해주는데 헤어지면 또 서로 아는 사람들도 많고 같이 얼굴 맞대야하는 상황들도 많으니까 곤란할 것 같아서….
회피형도 개선하고싶은데ㅠ 이런 생각이 한 번 들면 계속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상대 신경쓰이게 하는 것도 싫어…
상대가 싫은 건 아닌데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사랑한다고 해주는 게 부담스럽고 어색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 


 
익인1
해도 고민 안해도고민임 상대가 예의상 한다고 느껴지면 너도 예의상 나도사랑해 라고만 말해 그럼됨
2개월 전
익인2
나 비슷한 이유로 회피형한테 차였는데.. 그냥 자기한테 무관심한 사람이 좋대
그리고 그만큼 좋아해주는게 부담이래

2개월 전
익인2
궁금한게 있는데 너같은 성향인 사람만나려면 그냥 무덤덤하게 적당히 친한친구 만난다고 생각하고 만나야하는걸까..?
2개월 전
글쓴이
남들보다 약간의 신경만 더 써주는 느낌이면 진짜진짜 만족할 것 같아.. ㅋㅋㅋㅋ 가장 친한 친구, 가장 중요한 친구 정도가 부담되지 않는 거리같은데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잘 없네..
2개월 전
익인2
근데 밑에 익들말처럼 너무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고 그냥 너는 너답게 했으면 좋겠어 애인도 아마 너가 어떤 사람인지 아직 잘 모르니까 그런거지 너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인데 말하면 분명히 이해해줄거야
나는 그냥 내가 가진 마음보다 표현을 훨씬 더 많이하는 타입이라 초반부터 그렇게 표현했는데 이런 마음인줄 좀 더 일찍 알아서 맞춰갈 수 있었으면 좋았겠구나 싶네,,

2개월 전
글쓴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사귄지 얼마 안됐으니까 ㅎㅎ 확실히 그럴 수도 있겠네

말해줘서 고마워!! 내가 더 노력해서 상대한테 보답해줄 수 있는 건강한 맘을 가질 수 있음 좋을텐데 생각처럼 잘 안돼서 속상한 맘에 쓴 글인데 힘이 됐다ㅠ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사귀게 된 지 얼마 안됐어ㅠ 2주정도??ㅜ
나도 그냥 별 생각없이 사랑한다고 해줘야되나… 격하게 헤어지고싶은 그건 또 아니라서 모르겠다ㅠ

2개월 전
익인4
결핍이 있을 수도 있는데, 사랑 받을 줄 몰라서 그러는 것도 있는 듯.
내가 아닌 타인이 나를 사랑해주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것.
일반적으로 본인이 느끼기에 좋아하는 마음이면
사랑한다의 답에 좋아한다라고 말하면됨.
그게 상대방을 더 힘들게하고 관계 악화될까봐 억지로 사랑한다 그러면 신뢰를 줘야하는 사람에 신뢰를 무너뜨리는 꼴 밖에 안됨. 진실되게 말해주어야 상대도 나한테 맞춰 연애템포를 바꾸던가, 마음을 어느정도 덜어내고 연애할 수 있게끔 맞춰지는건데
자기중심적 성향에 이기심이 포함되어있다고 보임

2개월 전
익인4
본인이 회피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걸 인지한다면 그걸 고치는게 우선인건지, 애인이 부담스럽다건 맞지않음.

그냥 ‘나’라서 사랑해주고 곁에 있어주는 그런 사람들은 정말로 흔치않음. 있을 때 잘하길

2개월 전
글쓴이
넘 뼈가 아픈 조언이다… 고마워!! 노력해서 상대랑 잘 사귈 수 있도록 해볼게
2개월 전
익인4
쓰니는 자기 객관화가 되는 사람이라서 뭘하던 될 사람임.
타인과의 관계를 좀 더 소중하게
대상적으로 바라보려고 하는게 좋음.

기를 위한 타가 아닌 진정 타를 하려고 해봐 화이팅이다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나 뚱뚱하고 적게 먹는데 살 안 빠지는 이유가 몰까.... 435 9:4627924 3
이성 사랑방애인이 성욕이 너무 강해서 서운하고 짜증나는데 260 0:4547542 0
일상 우리회사 급여명세서 볼래?150 10:3927647 4
일상돈 없으면 겉옷에서 티가남(주위 잘봐바) 159 13:585839 0
야구/정보/소식 상무 합격자52 14:596406 0
성동구 사람들... 1 04.06 13:23 20 0
1년만에 27kg 쪘는데 뺄 생각에 벌써 두려워 04.06 13:23 54 0
편의점 일반택배는 하루만에 오나? 04.06 13:23 14 0
내가 인생 승리자임2 04.06 13:23 46 0
용산 아이파크몰에 디저트 뭐 살 거 잇나? 04.06 13:23 15 0
23여자인데도 살기 정말 싫다9 04.06 13:23 283 0
미친 돈이 왜 한달에 100 나갔지1 04.06 13:22 26 0
나 팔 얇고 길다?11 04.06 13:22 508 0
지금 아우터 뭐 사야할까2 04.06 13:22 72 0
아 나 사랑못해봤냐 이런말 진짜 개극혐 04.06 13:22 52 0
죽는 날짜 알기 vs 어떻게 죽는지 알기2 04.06 13:22 21 0
우리나라는 공공장소에서 강아지에 대한 규제가 심한걸까?10 04.06 13:21 48 0
인간관계 리셋하고 싶다 1 04.06 13:20 67 0
모태솔고 친구 남소해줘서 이번에 결혼하는데27 04.06 13:20 667 0
아침에는 입맛없고 저녁부터 시동걸리는 이유 04.06 13:20 80 0
익들 같으면 짝남 만나 안 만나?1 04.06 13:20 41 0
요즘 옷값 너무 올라서 빡췬다2 04.06 13:20 87 0
인턴 마지막날 연차쓰면 빌런이야..?🥲🥲29 04.06 13:20 1067 0
자취해서 하루두끼정도 먹는데 한끼는 요리해먹고 한끼는1 04.06 13:18 30 0
진짜 심한 방구냄새 맡아봤어?19 04.06 13:18 422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대중없이 눈팅하는 커뮤니티 생활> ep.01 : 뉴진스 or NJZ. 어떻게 불러?뉴진스. NJZ. 어도어. 계약해지. 김수현. 가세연. 유가족. 얼마 전부터 한 커뮤니티를 눈팅하면서 뇌리에 박힌 키워드였..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2. 건강한 연애​​"답장이, 없네...?"마지막 외래 환자를 보고 혼자 방에서 잠시 쉬고 있던 지훈.피곤한 한숨을 뱉으며 핸드폰을 꺼내 ##여주와 주고 받은 카톡 대화창에 들..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