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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 해외다녀와서 피곤해서
주말에 애인집에서 찡박혀서 쉬기로함
그러면 보통 음식 배달시켜먹고 밖에 안나가서 싀자 할땐 추리닝 입고 간단말야
그래서 오늘도 추리닝 입고 추레하게 애인집 가려고 집 나왔는데
내일 전시회 보자고 하는거
그래서 싫다고 나 추리닝 입엄ㅅ느데 하니까
뭐 어때 자기도 추리닝이다 이러길래
알겠어 그럼 나 옷 갈아입고 갈게!
하고 집 들어가서 옷 입고 전철 타고 가는중인데
답장와서는 아 됐다 걍 그럴거면 담에 보자
이러는거..
그래서 내가 앗 다갈아입엇는데ㅠㅠ 알게쓰!
이랬는데 만나서 왤케 유난떠냐고
아무거나 입으면 되지 하면서 엄청 꼽 주는거야..
난 근데 사람들이 어디가서 뭘 입던 상관없는데
그래도 나는 장소에 맞게 옷 입고싶고 이왕 간거 사진도 예쁘게 찍고싶어서 그런건데..
그렇다고 내가 사진 백장 이백장 찍어달라하지도 않음
걍 한두장 찍어달라하고 말거든
대체 뭐가 불만이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