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오빠의 애기까지 내가 예뻐해야 해? 내가 왜?

사촌오빠 88년생인데 이번에 아기 태어났거든? 근데 사촌오빠나 큰아빠(사촌오빠 아빠)가 귀여움을 강요?하는 것 같은 거임;

귀엽지 않냐고, 사랑스럽지 않냐고 게속 질문하는데 난 솔직히 내가 왜 예뻐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0.00001%도 관심이 없어 그냥 남의 집 애 같음

애기가 갑자기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할 것 같아

친오빠가 아니라 그런 건가 흠

[익인1]

애기가 위독하다 해도 그러려니 한다는 거 보면 그냥 쓰니가 사촌오빠랑 유대감이 1도 없는 거 아냐?

[글쓴이]

아~이거인듯

[익인2]

안 귀여운 맘 충분히 이해함. 근데 걍 그때만 응 이뻐~~ 아유 귀엽네 하고 말아버려 자주 볼것 같지 않은데 자기들이 귀여우니까 자기들 최애니까 그러는듯

[글쓴이]

웅....

[익인2]

아 윗댓 보니까 이해 됨. 아마 오히려 너랑 되게 친한 지인이나 친구가 애 낳으면 그 애는 이뻐 보일걸 내 친구도 그렇더라고

[글쓴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

[삭제된 댓글]

(2025/3/18 13:04:42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 니가 소름끼칠 게 뭐가 있음

[삭제된 댓글]

(2025/3/18 13:04:42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내가 언제 애가 죄가 있어서 그런다고 했음? 혼자 뇌절이야 왜
내가 애를 떄리고 온 것도 아니고, 사촌오빠한테 뭐라 한 것도 아니고

[삭제된 댓글]

(2025/3/18 13:04:42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된 댓글에게
애초에 만날 기회도 없단다

[글쓴이]

야 그럼 티내면서 싫어하는 건 안 소름끼침?ㅋㅋㅋ

[익인5]

소름일 것까지야 ㅋㅋ

[익인6]

소름끼칠 것도 많다;

[익인16]

왜이렇게 오바떨엌ㅋㅋㅋㅋ 웃기네

[익인28]

오바 좀 떨지마 ㅋㅋ 니 애 안귀엽단 말 들은것도 아니고 왜이래

[익인4]

사촌오빠랑 아예 남같은 느낌인가보네

[글쓴이]

생각해보니 맞음

[익인7]

솔직히 난 유대감 있고 가족이랑 왕래 많이 하는데도 안 이뻐 ㅋㅋ 인스타 뜨는 이쁜 애기들이나 이쁘지

[익인7]

그리고 지금 상황은 귀여워하라고 강요하니까 반감 들어서 싫어진듯 나같아도 감정 0이다가 저러면 마이너스 됨

[글쓴이]

나도 유튜브 쇼츠에 가끔 올라오는 애기들이나 예쁘네~하고 말아ㅋㅋ

[익인8]

이해감 ㅇㅇ 유대감없으면 그럴수잇지 ㅇㅇ

[글쓴이]

ㅇㅇ

[익인9]

사촌오빠라서가 아니라
걍 지들자식새끼니까 자기들눈에 이쁘고
남들눈에도 이뻣으면해서 계속묻고그러는거 아녀?

[글쓴이]

그 맘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강요하는 것 같아서 불쾌했음.....

[익인9]

그냥 사회생활한다 생각해
직장상사라 생각하면 걍 말이 절루나올껄

[익인10]

그건 속으로만 생각해 사회생활한다하고 귀엽다 예쁘다 해주면 됨

[글쓴이]

그렇지 누가 겉으로 티낸다고 했냐고ㅋㅋㅋ

[익인10]

ㅇㅇ그럼 머가 문제임?

[글쓴이]

몰라 저 위에 댓글에서 문제를 삼네 소름끼치네 어쩌네 하면서

[익인11]

굳이 의미 크게 두지마...! 손주보셔서 얼마나 좋으시겠어~~ 여기저기 자랑하고싶으셨나봐ㅋㅋㅋㅋ

[익인11]

아마 친구들한테도 엄청 자랑하셧을걸ㅋㅋㅋㅋ

[글쓴이]

겉으로는 소울리스 스마일 장착했지ㅋㅋㅋ

[익인12]

혹시 그 사촌 배우자를 많이 닮음? 진짜ㅏㅏ 신기한게 나닮은 조카 ㄹㅇ너무 이쁜데 사촌오빠 배우자분 찰떡으로 닮은 아가는 먼가 들 이쁨

[익인13]

공감 ㅋㅋㅋ 지애 지눈에나 예쁘지 강요좀 안햇으면 좋겟어
뭔 직장도 아니고 친척간에 그런 사회생활을 바라는지..

[익인14]

나도 타인으로 느껴져서 별 생각이 없슴...... 애들 안좋아하기도 하고...

[익인16]

유대감도 없는데 강요하는거같으니까 싫지 겉으로 티내지도 않는다는데 걍 한탄글이구만

[익인17]

그냥 별로... 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ㅋㅋ
애기 안좋아하면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지 뭐!!

[익인19]

내 친척오빠도 애 낳았는데 우리아빠가 애 좋아해서 엄청 이뻐했거든 근데 지금은 동태눈ㄲ됨... 큰아빠랑 친척오빠가 자랑을 너무 해서 질린다고ㅋㅋㄱㄱㅋ

[익인20]

걍 귀엽다 말고하고 넘겨 나도 그럼ㅋㅋㅋ

[익인21]

ㄴㄷ임 난 혈육이나 친구들 애도 귀여움 못느낌

[익인23]

예쁘지 않냐~ 이말은 그냥 하는말이지 너도 뇌뺴고 우와~ 예쁘다~~ 하면 되는거

[익인24]

그럴수 있지 ㅇㅇ 그냥 흘러들으면 됨!
보통 사람들이 강아지볼때 너무 귀엽지 않냐?라고 말하고 맛있는거 먹을때도 너무 맛있지 않냐? 이러잖아 대답을 강요하기 보다는 사촌오빠가 자기 자식 너무 귀여워서 나오는 말같음

[익인25]

나도 사촌언니 자식들 보면 그럼... 근데 오빠는 엄청 좋아해서 나만 나쁜사람 된 기분임... ㅋㅋㅋㅋ

[익인26]

진짜 나랑 친한 혈육이 낳은 조카는 예쁘긴 한데 웬만해선 남의 아기 귀엽기 쉽지 않음 ㅋㅋㅋㅋㅋ 사촌오빠랑 그닥 안 친하면 쓰니랑 비슷하지 오빠가 지금 약간 자식 너무 예쁘고 첫애라서 잘 모르시는듯.. 자식 자랑 함부로 하면 진짜 주변에서 피곤함...

[글쓴이]

나보고 막 안아봐라(안고 싶지 않았음), 너도 이렇게 예쁜 애기 낳고 싶지? 그렇지? 그러니까 빨리 시집가라 등등
아 지긋지긋했어ㅋㅋㅋ

[익인26]

진심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7]

자주보는것도 아니니까 걍 예~ 귀엽네요~ 이러고 넘겨ㅋㅋ

[글쓴이]

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