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화하니까 맘은 아파도 맘 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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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니까 받아주긴 하는데 사귈때랑은 다르게 좀 차가워진 목소리에 정신이 확 들었어 헤어진지 한참된것처럼 말하던데 난 그 한달도 얼마 안됐다고 생각했거든 나만 너무 과거에서 못 벗어나고 있었나봐 ㅋㅋㅋ ㅠ 이젠 진짜 나도 잊어가야지 

[익인1]

ㅜㅠㅜㅜ같이잊자ㅠㅠ 잊는거넘힘들다ㅜ

[글쓴이]

ㅠㅠㅠㅠ 근데 상대방은 완전 쿨해보여서 더 자존심상해... 내가 더 좋아했나봐

[익인1]

ㅠㅠㅠㅠ나랑똑같아ㅜ 시작은 걔가 한게 더뿍쳐
ㅜㅜㅜㅜ 나는 나한테할말없냐고 물어봤는데 없대 잘지내라는게 끝이었다ㅜㅜㅜ
진짜 그만생각하고싶다ㅜ

[글쓴이]

그니까 ㅠㅠㅠ 그게 너무 어이가 없어 ....... 쿨한척인지 뭔진 몰라도 어떻게 그렇게 매정하냐..

[익인1]

매정한놈들후회해서연락이라도해봐라

[익인1]

1에게
우리 더 좋은벤츠만나자💕💕💕💕💕💕💕

[글쓴이]

1에게
진짜. 나중에 후회나 해라 우리 금방 잊구 행복해지자🤍

[익인2]

아 나도 최근에 헤어지고 비슷한 경험해서 너무 슬프다..ㅋㅋ 온도 달라진 거 체감되는 순간 내가 놓아야 되는구나라는 걸 깨닫는데 잘 안돼

[글쓴이]

그치... 나도 말로는 맘 접혔다하지만 일단 당장은 그냥 너무 힘드네 확인 사살 받은거 같구 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