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서로 연애사 다 알고 있긴 하지만 각자 남친 본적은 한번도 없어 둘 다 굳이 소개해야 하나 싶은생각이어서
근데 나는 미혼, 지금은 솔로지만
결혼예정이면 당연히 절친들 한테는 한번 가볍게 얼굴 보여주고 인사만이라도 할 생각이었거든?
그래서 절친이 결혼한다 길래 당연히 남편 될 사람 이제 보는거냐고 호들갑 떨었는데
친구가 당황하는 눈치 ; 식장에서 보면 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더라구 ….
그래서 약간 서운했는데…
원래 찐친이어도 남편 소개도 안해주나 보통..?
난 안친한 대학 동기들도 결혼예정이면 막 얼굴 비추러 오길래 당연한 줄 알았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