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씻으려고 옷이랑 팬티 화장실 앞에 벗어놓고 샤워하고있었는데

아빠가 ㅇㅇ아~~~~ 내방문 열고 들어온거야 근데 난 내방 화장실에서 씻고있었고..... 내 옷이랑 팬티는 방바닥에 던져져 있었는데 내가 지금 생리 중이란말임 (다 씻고 나서 옷이랑 같이 치울라 한거......) 

아빠 도로 내방에서 나가는 소리까지 화장실에서 다 들렸어.....말도 안하고 방문좀 그만열지 아빠들은 대체 와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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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거 개 짜증남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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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본 아빠눈이 더걱정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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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뭔가 수치스러울 것 같지만 뭐 살다보면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야 담부턴 더 신경 쓰면 되지 며칠 뒤면 까먹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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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도 아들들한테 그래. 어떤 부모님들은 그런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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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생리대 붙은 상태 그대로 벗어서 뒀다는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