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지금 좀 많이 힘든 상황이거든 나와의 관계,집안 사정, 다니고 있는 일 복합적으로 버거운 상황이라 시간 가지거 있음
근데 전화를 잠깐 하게됐는데 애인이 술 먹고 전화옴 내가 이런데도 내가 좋냐, 계속 만나고 싶냐 이러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자기 너무 힘들다고 이러더라고
근데 술 먹고 전화 왔을 땐 목소리 다정하고 평소같았거든 근데 내가 다시 통화하자해서 오늘 다시 했는데 목소리 차가워지고 많이 힘드냐고 하니까 “됐어 안 힘들어”이럼
뭐가 진심인거야? 힘든 거 맞아보이는데 왜 안 힘들다 이러고 목소리 바뀌고... 일단 걍 냅둬야돼? isfj의 심리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