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약해서 쓸게
1. 내 동생1은 평소 원예,화초,식물 이런 순수과학쪽에 관심 많아서 공부도 그쪽으로 하고 있음
2. 그래서 동생1은 본인 사비로 나름 가격있는 화초 여러개랑 인공조명도 사서 본인 방에서 식물을 키웠음.
3. 근데 동생2가 실수로 화분 1개를 엎어버림. 식물은 죽지 않았으나, 동생1은 그 식물들 관찰일지 쓰고있어서 일딴 연락받고 1차로 빡.침
4. 동생2는 수습한다고 일반수건으로 바닥닦고 화장실에서 흙털다가 화장실은 그냥 흙으로 난장판 됐고, 동생1방도 더 더러워짐. 동생1은 2차로 빡.치고, 나도 화남.
5. 집도착한 동생1은 뭐하는 짓이냐고 짜증내고, 나도 동생2한테 좀 막말을 함.(쓸모가 없다고). 동생2는 평소에 좀 잔 실수가 많았음.
6. 그래서 동생2는 집을 나가서 자,살시도를 함.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거 경찰이 구조함.
7. 구조후 동생2는 방에서 나오지도 않음. 엄마는 최대한 친절하게 굴고, 실수하거나, 반항해도 괜찮아해줌. 솔직히 나나 동생1은 너무 한심함. 중2병걸린 청소년도 아니고 20중반 다 됐는데 저런걸로 나흘씩이나 사람이 저러고 있는데 말이 됨?
8. 그와중에 엄마가 문열어 달라고 노크해도 들은척도 안함.
9. 나 어떻게 해야함? 내가 엄마한테 정신과나 어디 상담센터 보내자고 하니까 엄마는 무조건 싫대. 자기가 해결할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