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는지 안피는지 모르겠어, 딴 마음 먹을까봐 불안해“
나도 그랬었는데 불안이라는게 명백한 팩트도 아닌 추측으로 나를 갉아먹는 짓이란 걸 깨닫고 안 그러려고 노력해
불안해지려고 하면 ’지금 내가 불안해봤자 뭐해? 할 수 있는게 없잖아!’ 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계속 불안이 생긴다면 ‘만약 진짜 바람핀거여도 나는 떳떳하고 그 사람이 의리가 없는 거니까 내 잘못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더라
너네는 자신을 희생하지 않는 선에서 사랑을 주면 돼. 그리고 그 사람이 주는 사랑도 있는 그대로 받으면 돼.
만약 상대가 바람핀다해도 너네 잘못 없어. 자존감이 낮아질거면 상대가 낮아져야하고, 잘못도 상대한테 있는거야
그니까 불안해하지말고 내 시간 소중히 생각하고 즐겁게 지내자!
식물인간 됐던 딸이 4년 만에 깨어나 가족에게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