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성인되고나서까지 6년 만나다 헤어졌거든 할만큼 하고 마지막엔 여자문제로 헤어진거라 미련이 아예 없었어 근데 그뒤로 딴 사람들 만나봐도 분명 좋아하긴 하는데 그때만큼 서로 순수하게 미친듯이 사랑하는 감정이 안 드는거같아 최근에 헤어졌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가 않는거야 갑자기 옛날에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울고불고 슬퍼하던때가 떠오르더라 이별노래 들으면 첫사랑이랑 헤어졌을때밖에 안 떠올라
이거 나 못잊은거야? 원래 이래? 근데 그뒤로 첫사랑이 몇 번 연락오긴 했지만 다시 만나진 않았어 여자문제도 많았고 사귀면서 힘들었거든 그냥 어릴때 추억인거겠지 서로 엄청 많이 사랑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