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잇팁이니 회피형이니 욕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힘든건가?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찐사타령하지 말라는데 진짜로 사랑하면 잇팁이니 회피형이니 얘기 안나올정도로 사랑꾼됨

그래서 사랑 앞에서 mbti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거임

칼같은 T여도 누군가에겐 극f가 될 수 있음 연애에 관심 없는 istp도 누군가에겐 사랑꾼이 될수있음

생각을 해봐라 너 애인이 이상형에 100% 부합하고 성격 좋으면 노력 안하겠나

그냥 인정을 하면 될텐데 욕하는거 보면 안타까움

널 선순위에 둘 정도로 안사랑하는거라고

안사랑하는거 알면서 헤어질 생각은 못하고 매달리고 서운해하다가 차이고 이제와서 욕하는거 ㄹㅇ 짜침

[익인1]

내가 잇팁에 회피형인데
성향은 많이 바뀌는거 ㅇㅈㅋㅋㅋ

근디... 회피기질은 이상형 한트럭 갖다놔도 심하면 더 심했지 눌러지지가 않더라

[익인2]

애초에 MBTI가 유사과학인데 뭘 믿고 안 믿고를 따져.
남의 사랑이 찐사가 아니니 뭐니 그걸 제3자 입장에서도 어떻게 알고.

[익인3]

회피는 애착이라 오히려 사랑할수록 더 발동되는 성향이야. 회피형의 상대방이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도 보통 사람이 식었을때랑 다르게 애정이 있는데도 거리를 두는 모습 때문이고.

그리고 mbti 고 회피형 다 떠나서 마음이 정말 식었으면 예의있게 관계 끝내면 될 일임. 예의없게 행동해놓고 너가 찐사가 아니어서 그래. 찐사였으면 다름 ㅇㅇ 이러는건 ㄹㅇ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익인4]

그정도 선순위가 아니면 애초에 안만나면 되는데
잇팁은 다 받아주고 지가 회피하면서 그정도로 널 사랑하지 않는다고 변명함 ㅇㅇ 찐사 만나면 난 다르다고 하는 것도 변명이고 회피야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