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빠가 치를 떨면서 헤어졌다고 하는데
본인은 중소 다니면서 자기 회사(대기업) 내려치는 말 많이 하고
20대 후반이고 일찍부터 일했다더니 모은 돈 하나도 없고
결혼하면 친정에도 도움 드리고 해야 되는데 그건 능력 있는 쪽이 해주면 되지 않을까 이랬다 함ㅋㅋ;
결혼식도 어디서 해야 되고 집은 또 어디가 좋고 ..
듣는데 기가 차서 할 말은 없고
집 와서 깊게 생각해 보고 얼마 뒤에 헤어졌다고 함
언니 되게 이쁘고 지인으로서는 성격도 좋고 뭐 그래서
이 오빠한테 물어보고 해준 거란 말임
오빠도 외모 맘에 들고 성격 괜찮은 것 같아서 일단 한 번 만나보자 했는데
저런 마인드면 그냥 나이 많고 돈 많은 못생긴 아재 만나야 할 것 같다고 함..
이 남자 지인은 외모나 뭐나 다 괜찮긴 하거든
뭐 요즘 이쁘면서 직장 좋거나 집안 좋고 이런 여자들도 얼마나 많은데 세상 물정 모르는 것 같다면서
아니 근데 어느 정도 바랄 수야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고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지 그 심리가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