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6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만난지는 2년반 정도 됐고 시간 일주일 정도 가지다가 서로 소중함을 깨달아서 다시 만나고 있어 상대가 먼저 시간 가지자했지만 일주일동안 많이 힘들었고 새삼 받은게 많다는걸 깨달았다하더라구 나 진짜 잘해줬거든ㅠ 상대는 사귀면서 일이나 인간관계가 힘들다보니 성격이 변한건지 애정이 식은건지는 몰라도 날 좀 뒷순위로 뒀었어 실제로 요몇달간 만나면 피시방 데이트만 했었을 정도로(난 게임 안해서 옆에서 7,8시간 기다려줌)
그래서 그걸 다 깨닫고 다시 만나는 중인데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나도 서운하니까 서운함을 얘기하는 횟수가 많아진 것 같고 근데 내 서운함의 포인트를 이해 못하고 대화를 다시 회피하더라 난 갈등이 있을때 서로 대화하면서 풀고 해결점을 찾아야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보는데 애인은 이 과정을 힘들어해서 ㅠ
오늘 어찌저찌 풀고 애인은 게임하러가고 난 피곤해서 그냥 집에서 기다리는 중인데 너무 현타오고 슬프다 왤케 이 사람을 좋아해서 항상 기다리나 싶다가도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
이 상황에서 헤어지지 않고 다시 내 소중함을 깨닫게 하려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난 이 사람이 너무 좋은 사람인걸 알고 있거든 놓치고 싶지 않아ㅠ


 
익인1
계속 반복될 듯.. 건강한 연애는 아닌 것 같아ㅜ
8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 걱정되거나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말해달라고하던 연애 초반의 애인이 밉다ㅜ 애인 힘들때 항상 기다려줬는데 이제야 기대려하니까 식어버린게 참 슬프네
댓 달아줘서 고마워 둥아!

8일 전
익인2
아… 읽을수록 마음이 아프네… 헤어지는건 아예 선택지에 없는거야? 너 자신을 지키려면 그만 하는 것도 생각했으면 좋겠어 솔직히 상대가 진짜 소중함을 깨달았다면 저렇게 못하지 걍 만만해서 옆에 냅두는거 같음;
8일 전
글쓴이
분명 애인이 있는데 한없이 외로워질때면 헤어질까 생각도 수십번 들긴 해
근데 아직 이 사람이 너무 좋고 나한테 잘해줬던때랑 다시 재회했을때 후회하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라ㅠ 이런저러한 일들로 애인이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누군가가 이렇게 행복해지기를 빌만큼 좋았던 사람은 처음이었어서 못놓고 있는 나도 스스로가 참 답답하다 매순간 상대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왔고 내 마음 다 할 때까지는 해보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됐네ㅠ
아마 둥도 글 읽으면 답답할 것 같아서 미안해ㅠㅠ 그래도 둥 댓 보고 좀 객관적으로 상황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고마워!

7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엄마가 결혼할때 5천만원 밖에 못해주겠데475 10:0877047 1
일상스토리에 키스마크자랑하는거 애같니...404 10:2371423 0
일상 챗gpt랑 싸웠는데 아직도 화가 안풀리네304 16:3739775 36
이성 사랑방다들 첫연애 얼마나 갔어??192 12:1523345 0
타로 봐줄게135 18:196843 2
하.. 품절이면 품절이라고 써놔야 결제를 안 하잖아요 02.07 21:10 12 0
하투하 데뷔하면 주은 인기 많을거같아 02.07 21:10 20 0
심리학 같은거 잘아는 익들 들어와봐 3 02.07 21:10 79 0
빌라 아예 처음 살아보는데 왜이렇게 불편하지..1 02.07 21:10 23 0
경계선지능인데 교환학생옴8 02.07 21:09 72 0
트젠은 성전환 이유가 뭐야?1 02.07 21:09 32 0
원룸 사는 익들 물걸레 뭐로 해? 02.07 21:09 5 0
걔랑 사귈 것 갘아? 02.07 21:09 13 0
혹시 시체냄새가 똥..냄새랑은 다르지??4 02.07 21:09 109 0
아니 친구랑 여행와서 쇼핑하는데 눈치줌... 02.07 21:09 22 0
코 땅땅한 여드름 알아?8 02.07 21:09 20 0
나 술 아예 안하는데 대학가서3 02.07 21:08 28 0
20대 후반 30대 초반 익들아 너네 한달 카드값 얼마나와???6 02.07 21:08 90 0
4글자 짜리 단어 2글자로 줄여서 말하는 거 나만 오글거림? 02.07 21:08 12 0
맥북 에어 사려는데 영상편집, 디자인 뭐 이런거 안하면 256기가도 충.. 02.07 21:08 12 0
지금 배달 안 되는 게 눈 때문이야??1 02.07 21:08 56 0
마켓컬리에서 뭐 살까 02.07 21:08 11 0
그냥 단정하게만 입어도 되는 면접인데 롱치마 괜찮아?1 02.07 21:08 20 0
남미새인데 남자 못사귀는 애 주변에 있니4 02.07 21:08 63 0
내일 넷플릭스 보면서 먹을 거 추천해줘!15 02.07 21:08 55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