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걸 다 깨닫고 다시 만나는 중인데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나도 서운하니까 서운함을 얘기하는 횟수가 많아진 것 같고 근데 내 서운함의 포인트를 이해 못하고 대화를 다시 회피하더라 난 갈등이 있을때 서로 대화하면서 풀고 해결점을 찾아야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보는데 애인은 이 과정을 힘들어해서 ㅠ
오늘 어찌저찌 풀고 애인은 게임하러가고 난 피곤해서 그냥 집에서 기다리는 중인데 너무 현타오고 슬프다 왤케 이 사람을 좋아해서 항상 기다리나 싶다가도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
이 상황에서 헤어지지 않고 다시 내 소중함을 깨닫게 하려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난 이 사람이 너무 좋은 사람인걸 알고 있거든 놓치고 싶지 않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