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하고싶은건 아닌데
그냥 왜 전애인이 그때 그렇게 통보하고 한순간에 돌아서는 결정을 한건지 잘 모르겠고
나의 어떤 점이 그렇게 결정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더라구
한마디로
왜 헤어졌는지 잘 모르겠어..
지금은 헤어진지 3~4달 정도 돼서 감정은 많이 정리 됐는데 얼굴도 못보고 일방적으로 헤어짐 당한 기분이라 찜찜하다 해야하나?
똥싸고 뒤처리가 너무 미진한 느낌이야
마무리를 깔끔하게 일단락 짓고 나도 다음 단락으로 넘어가고싶은데...
이런 이유로 다시 전애인 불러내서 마무리 대화 해보는거 너무 쓸때없는 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