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내가 성병관련으로 심하게 아파서 병원 한달 넘게 다녔구 1월 초쯤 완치 판정 받았어. 이때 애인도 STD 검사했는데 결과가 다 음성으로 나와서 애인 문제는 아닌가보다 하고 넘어갔어. ( 저때 아프면서 80만원정도 쓴 거 같아.)
그런데 얼마 전부터 또 같은 증상으로 아파서 (재발하기 쉽다고 함.) 산부인과를 같이 갔고, 의사 선생님이 애인의 경우 균이 있어도 없다고 나올 수 있다하시면서 약 처방 해주셨어.
나는 또 병원 다니면서 치료해야할 것 같은데, 치료비가 부담스러워서 애인한테 비용부담 문제로 이야기 꺼내고 싶은데 뭐라고 말하면 기분 안상하고 잘 말할 수 있을까 ㅠㅠ
처음에 병원 다닐 때는 애인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이야기 안 꺼냈는데, 재발한 거면 우리 둘 문제니까 비용도 어느정도는 같이 부담했으면 좋겠어서 ..! 치료비가 한두푼 하는 것두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