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만나면 보통 긍정/부정 이야기할때

비율이 어떻게 돼? 20대 중반까지는 오히려 감정에 솔직했는데 나이먹을수록 내 일로 친구한테 감쓰역할 시킬까봐

힘들었던거 얘기할때도 실제 생각하는거보다 더 별거아닌척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넘기는척 숨기게됨 나만 이런걸까?

[익인1]

나도 남 힘든 얘기는 잘 듣는데 내가 힘든 얘기는 쓰니 같은 이유로 잘 안하는 편… 그래서 보통 좋은 얘기만 하는듯?
근데 친구들은 왜 항상 다 지나고 얘기하냐고 같이 고민해주고 싶다고 하긴하더라ㅜㅜ 하지만 아직도 어렵다

[글쓴이]

그치 잘못했다가 상대가 조금이라도 혹여나 버겁다 느낄까봐 조심하게돼
이런 마음가짐 생긴 뒤로는 사람들 만나두 가면쓰고 인간관계 유지하는 느낌
뭔가 찝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