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모님 성격 상 내가 그냥 다 참고 살았어 (진짜임 이건 점쟁이도 그랬고 주변 사람들도 너가 그래서 성숙한거 같다.. 소리 평생 들었음)
근데 그러다 보니까 뭐 결혼은 맞춰나가는거다 뭐 이런 소리 맨날 듣는데 그게 벌써부터 피곤하게 느껴지는거야.. 나한텐 “맞춰나간다“는게 그냥 계속 싸우다 한쪽이 참는다…라는 느낌으로 밖에 안느껴져서 (실제로 부모님이 조용한 대화로 뭔가를 해결한걸 본 적이 없음)
현실은 안 이렇지? 내 사고방식 어떻게 바꾸냐.. 에휴 좋은 얘기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