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생에서 좋은 걸 별로 안 해봐서 창피한 소리 하실 때 속상함이랑 창피함이 섞여서 뭔가 수치스러워..
고급 코스요리나 오마카세집에서 각 디쉬 양이 너무 적다고 불평하시는 거나, 백화점에서 30, 40만원대 기초화장품 사드리면 고작 스킨로션 하나에 이렇게 받을 거면 뭐 더 챙겨줘야되는 거 아니냐고 샘플 달라고 할 때, 주변인들한테 우리딸 00 다니니까 뭐 살때 우리 애한테 말하면 잘해준다고(못해드리는데) 자랑해놓고 나서 안 된다고 하면 대기업인데 직원들한테 그거 안 해주냐고 물어볼 때.... 하.... 너무 창피하고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