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가 한 때는 바람 피는 법을 자랑스럽게 남들한테 농담으로 말하고 다닐 정도로 꽤나 .. 바람, 양다리 이런 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데
오늘 갑자기 나한테 연애 고민 상담 좀 해달라고 전화를 하더라
본인 새로운 애인이 지금 어디 놀러 갔는데 다른 여자랑 간 것 같은데 속이는 것 같다고 막 그런 쪽으로 의심을 하는 거임..
근데 아무리 그 쪽으로 생각해보려고 해도 그저 .. 스키장 놀러간거라 잠깐 연락을 못한 것 같고 애초에 진짜 뭐 의심을 할 상황 조차 아니더라고.
인증샷도 보내줬다는데 그 인증샷을 무슨 다운 받은 뒤에 확대하고 파일 뜯어서 뭐 상세 정보를 확인을 해 볼 정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