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게 신경쓰여했던 사친이랑 끊어내는 듯하더니 나랑 권태기일 때 상대가 바람폈어 잤는지 안잤는지는 모르고
유사연애했던 건 빼박같아..
난 공시생인데 유일하게 의지하고 믿었던 애인한테
저런일 당하니까 정신과 약까지 먹으면서
버티고 공부하고있었어 근데 최근까지도 사실 너무 좋아해서 연애 이어왔었거든..
자기가 개과천선하겠다 하더니 내가 싫어했던 거 싹 고치고 나만 보고 노력하더라 그 사친도 끊어내고 이제와서..? 싶긴 했지만 행복했어
근데 내가 연애하면서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는지 행복하다가도 그때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면서 상처받았던 과거가 기억나더라고 그게 더는 힘들고
시험에 지장이 갈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
나 잘 한 거 맞지.. 취업하고 그러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