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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빠가 부드럽고 엄마가 장군같은 집안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나 혼내고 매 들어도 같이 맨날 사니까

어쩔수 없이 부대끼고 다시 좋아지는 그런게 있는데

아빠가 회사 다니시니까.. 섬세하셔서 혼난날에는 맨날

내 방문 두들기면서 맛있는거 사왔다고 해주는 아빠가 좋았어

엄마한테도 항상 져주고 엄마가 소리지르고 하면 아빠가 데리고 나와서

나 달래주고.. 그래도 아빠는 (피지컬적으로) 힘이 있고 가장이니까 

집안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그러지 않았던 것 같아



 
익인1
내가 꿈꾸는 가정이야
3개월 전
글쓴이
아빠가 나 자주 못보니까 더 안혼내려고 하고 잘해줬던 것 같아.. 또 3남매 막내에다 다 누나들이라 그런 영향도 있었던 것 같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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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글쓴이
비혼 결심한 애들두 저렇게 여성적인 남자 만나면 결혼하는것같더라 가정때문에 비혼 결심한 애들일수록 더더욱 저렇게 부드러운 사람 만나야하는것같아
3개월 전
익인3
결혼은 섬세하고 다정한게 짱인듯
딩크로 살거면 모르지만
자식이랑 유대감 없으면 나이먹고도 의미없는 듯

3개월 전
글쓴이
ㅇㅈ 외관은 정말 20대때만.. 늙으면 다 사라지고 성격만 남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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