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나는 다들 과장하는줄 알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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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고 일상에 영향받는거 진짜 어른스럽지 못한거같았고 오바떠는거고 과장하는거고 과몰입이고.. 이별 여러번 해봤고 힘들지.. 보고싶지.. 근데 그냥 그정도? 

근데 이별노래들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

그 이후로 솔직히 “어떻게 다들 이런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거지”라는 생각이 머리를 안 떠나더라

한편으로는 다들 이렇게 아파한 경험이 있는데도 지금 살아가는거면 나도 언젠간 그렇게 되겠지 싶으면서도

너무너무 힘들다

다들 대단한거같아

나도 괜찮아지고 싶어

[익인1]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당시엔 죽을 듯이 힘든데 뒤돌아보면 찐사 해보는 게 인생에서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함

[글쓴이]

또 이런 찐사를 못만날까봐..
좋은 경험이지만 한편으로는 또 해볼수있을까 싶어서 그런거같아.. ㅎㅎ.. 슬프다

[익인1]

나이가 어리면 무조건 가능하니까 걱정하지마
난 나이가 좀 있어서 흑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