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애인이랑 첨 모텔가기로 했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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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머리 감고 화장 다시 해야하는건가?

쌩얼로 같이 놀기 싫은데 ㅠㅠㅠㅠㅠ

[둥이1]

뭐여 숙박?

[글쓴둥이]

웅웅 ㅠㅠ

[둥이1]

씻고 얼굴은 잠들기전에 지우고 아침에 빨리 일어나서 메이크업하는게 베스트

[둥이2]

밖에 나갈일있으면 최대한 화장 늦게지우고 자기전에 지우고 일어나면 바로 화장 ㄱㄱ

[글쓴둥이]

가자마자 씻으면 화장 다시 할까?? ㅠㅠ

[둥이2]

근데 계속 그렇게하면 엄청 번거로울걸? 화장 선크림 정도면 괜찮은데 눈이랑 다른부분도 하는편이면 비추임

[둥이3]

난 그럴때 썬크림에 눈썹 립만 다시해줬어!
어차피 스킨쉽(?) 하면 화장 묻는거 불편하고 불끄고 뭐..! 남친이 오히려 후리한 모습 좋아할걸? 난 그랬어!!!

[글쓴둥이]

난 피부에 모공이 있어서 ㅜㅜㅜ 너무 신경쓰인다 ㅜㅜㅜ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깰까봐..

[둥이3]

아 그러면 썬크림에 컨실러로 모공만 채우고 애교섞어서 불끄고 놀자 부끄럽다 하고 본론(?)을 빨리하면돼^^

[둥이4]

씻을 때 아이브로우랑 쉐딩만 같이 챙겨서 들어가고 다 씻고나서 맨얼굴에 그것만 적당히 쌩얼같이 하고 나와

[둥이5]

괜찮아 난 쌩얼도 사랑했음 진심 1도 안깸 -지나가던 남익-

[둥이9]

나 근데 궁금한게 진짜 확 초췌해도 안깨…?

[둥이5]

응 안깨던데 그냥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웠어! 오히려 꾸민 모습 유지하면서 불편한것보다 훨 나음! 꾸미면 더 예쁘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초췌해도 상관없음!

[둥이7]

남자친구는 오히려 쌩얼을 더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