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이혼가정인 거 숨겼으면 어때

항상 얘기 할 땐 같이 사는 것처럼 함

[글쓴이]

내가 이혼가정인데 평생 숨길 수도 없을 거 같고 요즘 들어 오래된 친구한텐 말할까 싶더라고 근데 가족 얘길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다같이 지내는 척을 하게 돼서.. 나중에 말하면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했어~

[익인1]

아예 상관없는데 척한게 좀…… 사정이있나 싶음

[익인2]

시달린거 있나 싶음

[익인3]

그러려니 하지 말 하기 싫었구나 싶은데

[익인4]

그른갑다 하지 멀..

[익인4]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차나서 그런거임

[익인5]

별 생각없음

[익인5]

걔가 좋아서 만나는 거잖아

[익인6]

걍 숨기고 싶은 거구나 싶지 뭐… 암 생각 없움

[익인7]

상처가 아직 크구나

[익인51]

2 이혼가정인건 상관없는데 숨기고 거짓말하면 이 생각 들긴함

[익인8]

당장 지금 플만 봐도 굳이 먼저 말 하지 ㅋㅋ

[익인9]

아무 생각 없음

[익인10]

말 안 하고 싶었구나 싶을 듯

[익인11]

암생각없음

[익인12]

같이사는 것처럼 얘기한 거면 말 맞추느라 힘들었겠다 싶음

[익인13]

말안해도 됨 그걸 왜 말함? 가정사까지 아는게 절친이라면 난 절친없음

[익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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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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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있는척해도 됨 있는척하고 말안해도 된다고

[익인14]

중딩임???

[익인15]

말하기 싫은건가 생각하고, 알아도 모르는척 친구 마음 헤아리려고 할듯

[익인16]

이유가 있었겠지 데였던 적이 있었구나 할 듯 굳이 솔직하게 다 얘기해야되는 거 아니잖아 가정사가 아니라도 마찬가지임

[익인18]

굳이 남 가정사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음

[익인19]

말하기싫었나보다 하는거지 나도 이혼가정인데
하나하나 설명하기 귀찬ㄹ아서 학생땐 있는척했음

[익인21]

그걸 왜말함?? 숨긴걸 알앗더라도 아 그런갑다 하고 넘어갈듯
말하는겋도 말 안하는것도 당사자 마음이야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라

[익인23]

그냥 그런가보다... 근데 티내면 뒷말 돌잖아 그러니까 그런 것 같은데

[익인24]

그거 알아서 뭐하게?

[익인25]

있는 척이 어때서 그대로 다 들어내고 사는 게 꼭 좋은 것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완전가능..

[익인26]

뭐 어때 친구는 남인데 굳이 속까지 다 알아야하는법은 없음

[익인27]

같이 사는척이라는게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쓰니가 잘못 해석한걸수도?

[익인28]

뭔상관이여 그걸 꼭 말해야되나 친구 가정사 궁금한 적도 없어 그런 건 숨길 수도 있지

[익인29]

그게 둘 사이에 중요한 거야? 별 생각 없는데.. 그걸 말해야하나 싶기도 하구

[익인30]

너무 이해돼서 별 생각 없음 걔한텐 상처일 수도 있는 문제고 난 친구지만 엄연한 타인이니까 남한테 본인 약점이나 치부를 드러내는 건 상대방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일임

[익인31]

오죽했으면 그랬겠음

[익인32]

숨기고싶었나부다 하고 계속 모르는척 하지

[익인33]

말하기 싫나보다 끝 갑분싸될걸 뻔히 아는데 뭐하러 말함 굳이 내 흠을 왜 말해 좋은 일도 아닌데..
말한다고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거임?

[익인33]

나 이혼가정 아님~~ 그냥 부모 한 분이 일찍 돌아가셨는데 나도 걍 숨겼어
말 할 타이밍 잡기도 애매함 진지한 분위기 만들어야해 내가 왜……… 그러면서까지 말해야하나 싶더라

[익인34]

절친이 안밝히고 싶었던 건 그러려니 하는데
대충 둘러댄 정도가 아니라 척을 수차례 한 건 좀 잉스러움...

[익인35]

숨겼다는 생각조차 안 할듯 걍 그런갑다 이러고 말지 남 가정사에 관심 없어서

[익인36]

안쓰러워

[익인37]

말 안하고 싶었던 사정이 있겠지
별 생각안듬

[익인38]

말하기 싫었구나 라는 생각 잠깐 들고 별 생각 안할듯

[익인39]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익인40]

뭐 어때??????? 그리고 세상이 있는 척 하게 만드는 건데,, 난 그런 부분인 개인에게 잘못 없다고 봄

[글쓴이]

내가 이혼가정인데 평생 숨길 수도 없을 거 같고 요즘 들어 오래된 친구한텐 말할까 싶더라고 근데 가족 얘길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다같이 지내는 척을 하게 돼서.. 나중에 말하면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했어~

[익인21]

안말하는거 추천 ㅋㅋㅋ

[익인41]

힘드니까 그런가보다 안타까운 마음이지

[익인42]

굳이 말 안해도 됨!

[익인43]

별 생각없음

[익인44]

이해함. 얼마나 그거땜에 힘들었으면 꽁꽁 숨기려고 했을까 싶음. 숨기는거 자체도 힘든데...

[익인45]

그게 내 인생에 뭔 상관이라고
아무 생각 없음

[익인46]

근데 굳이 얘기하지 마 나도 이혼가정이고 몇몇은 알고 몇몇은 모르는데 난 친구들한테 말한 거 후회함

[익인47]

걍 남들한테 말하기 싫었구나 싶고 그 마음도 이해함

[익인48]

절친이람서 그런 거 이해 못 해줌..??? 다른 거짓말도 아니고… 나였음 가슴 찡해질듯 내가 가정얘기할 때마다 불편했겠다 싶어서

[익인49]

좀 그럴 수도 있지
나중에 말해주면 오히려 고마울듯 나를 정말로 믿고 의지한다는거니까

[익인50]

아니 뭐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ㅋㅋ 굳이 말하고 넘어가야 할 사안도 아니고

[익인52]

근데 요즘 이혼 가정이 뭐 별거라고 고민하지 ㅋㅋ 솔직히 크게 관심도 없어

[익인53]

굳이 말 안해도 될듯???
근데 같이사는척을 오래/자주 그런걸 안 순간 쫌 그렇긴할거같아서 가족 언급을 안하는거두 ㄱㅊ을듯

[익인54]

그러려니 사정이 있었겠지

[익인56]

걍 글쿤 ..

[익인57]

내친구라면 그냥 그러려니 할거같아 알리고싶지 않았으니까 그랬겠지

[익인58]

내 절친이 비슷한 케이스인데 난 말해줬을때 고마웠음
그만큼 친해졌다는 느낌이라

[익인59]

들키기 싫엇는갑다

[익인60]

ㅜㅜ애초에 숨길 필요도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생각과 상황이 다른 거겠지만...특히 가정사는 걍 말하면 아 그랬구나 사정이 있었구나하고 걍 ㅇㅋ하게됨

[익인61]

상관없는데 같이 지낸척한게 좀 그럴거같은데 근데 뭐 절친이면 들키기싫었구나 생각들듯

[익인62]

토닥여주고 싶음... 별말 안하고

[익인63]

척만 안했으면 암 생각 없을 거 같은데 근데 뭐 되게 숨기고 싶었나보네 그정도...

[익인64]

숨기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겠지 뭐 안 좋은 일이 있었나보다 마음아플 것 같아

[익인65]

나도 이혼가정이라서 친구가 어떤마음으로 그랬을지 너무 잘알고 너무 이해감..

[익인66]

그냥 가정사가 이 친구한테는 역린이었나보다 이제라도 말해서 편안해졌다면 다행이다 싶지
절친이라고 꼭 모든 걸 공유할 필요는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