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익들아 약속나가면 부모님이 누구랑노는지 물어봐?

25살인데 부모님이 어디가냐, 누구랑가냐, 뭐하러가냐 꼭 물어보고

갔다와서도 뭐먹었는지, 뭐했는지, 무슨얘기했는지 물어봄…. 보수적인 집인데 부담스러워 부모님 다들 그런가

[익인1]

응..

[익인3]

우리집도 딱히 보수적이진 않은데 걍 물어보셔 글고 혹시 무슨 일 생기면 엄마아빠도 알아야 하니까 웬만하면 말하고 가는 편이기도 함

[익인4]

엉

[익인5]

웅

[익인6]

30대인 나도 부모님이 그러셔....

[익인7]

엉... 약속잇다하면 누구랑 ?? 바로 나오지

[익인8]

웅 뭐했는지는 안물어봐도 내가 다 말함

[익인9]

약속내용은 안 물어봐도 누군지, 밥 먹고 오는지 정돈 물어보지...? 근데 내가 미리 말할 때가 더 많은 듯

[익인10]

엉…. 가기 전이면 어디가니 몇 명 만나니 어디서 만난 친구니 남자 몇 명 있니 몇시에 들어올거니 물어보고 갔다 오면 뭐 먹었니 정확히 어디 갔니 무슨 이야기했니 걔네들은 지금 무슨 일 하니 이 레퍼토리 매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