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너무 예민해서 그때가 좋았지 생각들면 이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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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세상만사 자꾸 뭐라하게 되고 짜증나고 예민한게 느껴져 내 스스로.... 미치겠다 

자꾸 썸 탔을 때가 생각나 그때는 아무것도 생각없이 좋기만 했으니까 왜 사귀면 따지고드는게 늘어나는 걸까 마냥 좋기만 하면 안되나 그게안돼 백일 겨우 넘었는데

[익인1]

자기통제가 많은타입인가봄

[글쓴이]

내가?? 어떤 의미지... ㅠㅠ

[익인1]

보통 애정이 깊어질수록 무의식중에 상대=나 라고 느끼는데 통제력이 높을수록 남을 남으로 여기지않고 쟤는 왜저러지?나라면 저러지않을텐데?이러면서 뭐라하는게 많아짐

[익인2]

이런 타입은 우떻게 해야 해... 이런 타입에 맞춰줄 수 잇는 타입이 잇나?

[익인1]

사실상 없음. 그냥 자아가 없는사람이랑 사귀던가 스스로랑 사귀던가 하지않는이상....본인이 바뀌어야함. 최대한 평화롭게가려면 무던한사람이랑 사귀어야함

[글쓴이]

하..... 맞는 거 같다 자꾸 나라면 안 그럴텐데 나라면 이렇게 할텐데 그렇게 생각해..... ㅎ
내가 상대=/ 나라고 생각한다는거지?

[글쓴이]

아뭐래 둥이 말은 내가 상대=나 라고 느끼는게 크다는거지??

[익인1]

글쓴이에게
ㅇㅇ 자식에게 하나하나 통제하는 부모도 딱 이 타입임

[글쓴이]

1에게
그렇구나........ 바로 이해된다 고마워 사실 애인이 나한테 화낸적도 없고 다 들어주는 타입이라 계속 이러다가 지친다고 할까봐 글 써봤는데.. 생각보다 전문적으로 알려줬네 생각해볼게 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