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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시생이고 아빤 일 안나가서 집에 매일 있는데 다른거 먹으면 부대끼기도 하고 시간 아끼려고 점심때마다 샌드위치 포장해서 먹거든…? 근데 이거가지고 삐져서 나한테 화내고 나 투명인간 취급함.. 집에 먹을거 없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일주일에 한번씩 대용량으로 장 봐주는데도 왜 삐지는지 모르겠음 ㅠ 
아빠꺼까지 사가면 돈 너무 부담이라 결국 반 나눠먹어야 하는데 굳이 이래야하나 싶어서 물어봐..


 
   
익인1
그런 분들이 있음..집에 가족이 있는데 혼자먹는다? 가족을 무시한 모옷땐넘 취급 하는 분들이 계심..
6일 전
익인2
맞음 내가 너한테 지원해준게 얼만데 고작 샌드위치도 안주네!! 라는 마인드
6일 전
글쓴이
아니 근데 10년 가까이 엄마 외벌이라 진짜 해준게 없긴한데..
6일 전
익인3
포장해먹는것보다는 혼자 먹는거에 서운하셨던건 ...아니겠지? 냉장고 재료들로 공시생인 자식 점심을 차려주셨으면 참좋았을텐데ㅠㅠ
6일 전
글쓴이
각자 혼자 먹은지는 꽤 됐는데 최근 쌩까는 걸로 봐선 샌드위치 때문인거 같아 ㅋㅋㅋㅋㅋ ㅠ
6일 전
익인3
나라면 샌드위치 사먹는거 안쓰러워서 샌드위치를 싸줬을것같은데.. 너무 속상하겠다ㅜㅜㅜ정말 ..
6일 전
익인4
금 용돈 달라고 해
아빠도 엄마한테 받으신 용돈 있을꺼 아냐
양심이 없으시네
딸한테 그러고 싶을까

6일 전
익인5
나도 공시생인데 아빠가 밥은 꼭 같이 먹길 원하고 외식하거나 내가 차리길 바래서 너무 곤란해..시간 절약하고 싶은데 쓰니도 눈치 많이 보이겠다ㅜㅜㅜㅜㅜ하
6일 전
글쓴이
우리 아빠도 그래 실제로 일년정도는 점심 저녁 내가 다 차려줬어.. 이것도 엄마가 뭐라해서 많이 고친거 ㅠ
6일 전
익인6
아빠도 먹을래? 물어보지 나 같아도 서운할듯
먹진않아도 물어볼 수도 있잖아
아님 샌드위치 재료도 같이 장봐서 만들어 먹던가ㅠㅠ 물어보지 않는거에 기분 상하셨나봐

6일 전
글쓴이
맞아 안 물어봐서 그건 내가 잘못한듯 ㅜㅜ 근데 안 물어보는 이유가 무조건 먹는다고 해서.. 일부러 안하는 거거든 어렵다 잠깐 집 들려서 10분만에 먹고 다시 나가는데 이것도 못하니까
6일 전
익인6
가게에서 먹구 들어오면 어렵낭??ㅠㅠ
6일 전
글쓴이
시골인데 샌드위치 가게 딱 한군데 밖에 없는데 배달 전용이라 ㅜㅜㅜ 걍 벤치에서 먹구 가야겠다
6일 전
익인7
ㅜㅜ 왜 벤치에서 먹어…그냥 물어보고 사오라고 하면 나중에 돈 떨어졌다하고 용돈주라고 햐
6일 전
익인7
난 포장해서 혼자 먹는거 눈치 보일것같아..일단 물어보고 안먹는다고 하면 상관없는데 물어보지 않고 내것만 갖고 들어가기엔 좀 그래
6일 전
익인8
나도 먼저 물어보긴 해.. 공시생이면 돈은 진짜 부담이긴 하겠네ㅠㅠ
6일 전
익인9
진짜 아이 같은 부모님도 많긴 한듯...
6일 전
익인10
집에 사람 있으면 물어보겠다 그걸 혼자 먹고있는것도 미안하지않아..? 차라리 나갔을때 혼자 먹고 들어오든가해ㅠ
6일 전
익인11
그냥 밖에서 먹고가... 아버지가 돈 주면서 너것까지 사와서 같이 먹자고 하는게 아닌 이상 나같으면 혼자먹음
6일 전
익인12
나이 들수록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예민해지기도 한다건데 그런거 아닐까
6일 전
익인13
현실적으로 쓰니 상황이 두개 살 상황도 안 되고 아버지가 돈 줄 상황도 못 되는 거 같은데 걍 밖에서 먹는 게 젤 베스트일듯...
6일 전
익인14
공부를 밖에서 하는 거 같은데 밖에서 먹을 공간은 없어???
6일 전
익인15
이런걸 물어봐야 뭐가 잘 못 됐는지 아는거면 공시 하지마라 공무원사회는 예의가 더 중요한데 버티겠음? 퇴사할거 혼자 일하는곳 알아보는게 좋을듯
6일 전
글쓴이
이미 공무원 다니다가 다시 하는거고 잘만 다녔음
6일 전
익인15
물어보시면 대부분 아빠들이 드신다 할거 같은데 그럼 한두번만 사드리고 돈 부족하니까 아빠한테 아빠껀 돈 달라하면 되지
사람이 집에 있는데 본인꺼만 쏙 사서 혼자 먹냐? 걍 혼자 살아
본인도 돈 부족해서 아빠랑 같이 사는거 아님? 방값 내던가

6일 전
글쓴이
윗댓 봐바 일년 동안 아빠 밥 다 챙겨주고 할거 다해줬는데 시험 두달 남아서 시간 아끼려고 포장해서 먹는걸로 투명인간 취급할 일이냐고 물어본건데 왜캐 공격적임
그리고 돈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빠 빚갚는데 3천 이미 들어가서 엄마집에 들어가서 사는거다 내 잘못도 어느정도 있으니 이런거까지 말 안하고 물어본 거였는데 어쩌니 저쩌니 훈수 진짜.. 걍 넘어가려고 해도 대단하다 진짜

6일 전
익인17
쓰나 힘쓰지마 쟤는 걍 너 긁으려고 그러는거야ㅠㅠㅠ
6일 전
익인16
딸 먹는게 아니꼬울수있나 오히려 내가 사줘야지가 아니라? 참…
6일 전
익인18
시험두달남은 딸이면 나였으면 뭐라할게 아니라 밥차려줄듯....?
6일 전
익인19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동생이 자기혼자 먹어도 아무렇지 않음 서로 걍 내비둠
6일 전
익인20
우리 가족들중에서도 그런걸로 약간 서운? 신경쓰이게 하는 사람 있어서 배달음식 아예 안 먹거나 그럴거면 돈 주라고 하는데 많이 피곤하긴해..
6일 전
익인21
난 집에 부모님 있으면 드실건지 물어보고 사오긴 해..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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