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한다고 착각해본사람있어?

나 노래잘한다고 착각했었는데 녹음본듣고 정신차림

그이후로 코노 못가는중 ..

왜 귀로듣는거랑 녹음해서듣는거랑 다를까..

[익인1]

나 ㅎ 에코가 빠진 것이 찐이지ㅎ나도 듣고 기겁했어 하지만 난 아마추어인걸? 뭐 어때

[글쓴이]

에코빠진거요..? 그건 들을생각도없어..... 듣고싶지않아..

[익인1]

뭐 어때 우리가 직업이 가수도 아니고 재밌자고 부르는건데 익인이 정도면 노래방에서 잘 부를 것 같은데 걍 즐겨ㅎ

[익인2]

나… 노래 잘한다고 주변에서 가수하라고 했는데 퍼펙트스코어인가 그거 20점대 나왔어ㅎ…
녹음본은 목소리가 좀 다르게 들려서 더 낯설게 느껴질지도 몰라…! 못하는 건 아닐걸

[글쓴이]

아냐 ㅠㅠㅠㅋㅋㅋㅋㅋ 나는 혼자 잘부른다 착각했는데 아무도 잘한다고 안해주던데 녹음본 들으니까 왜 그랬는지 깨달은케이스라ㅋㅋㅋㅋㅋ

[익인3]

나 노래방에서 친구들이 잘한다 잘한다해서 진짜 잘하는줄 알고 학교 밴드부 보컬 오디션 봤어

[글쓴이]

앗 ..... 심사하는 선배들 반응은?!

[익인4]

계속 녹음해서 듣고 부르고 반복해봐 어느 정도 맞춰져 원래 자기는 몸통 울림소리까지 포함해서 듣는 거라 차이가 있다더라

[글쓴이]

이제 노래잘하는사람 되기 포기했지만.. 한번 삘왔을때 도전해볼게!!!!! 고마워ㅎㅎ

[익인5]

나ㅋㅋ

[익인6]

코노 녹음본도 듣는거랑 달랐어?

[글쓴이]

웅 코노에서 그냥 부르면서 내귀로듣는거랑 휴대폰으로 녹음한 녹음본이랑 아예다르게느껴졌어 ㅜ ㅋㅋㅋ

[익인7]

ㄹㅇ 마이크로 나오는 소리랑 달라
녹음한거 들었는디 개 앵앵대서 수치스러웟음

[익인8]

나 예전엔 노래 진짜 잘했는데 지금은 실력 퇴화함.. 평소 말하는 톤이 영향 많이 미치는 거 같아. 글고 녹음본은 어색한 게 당연!! 사람들한테는 코노에서 부르는 목소리로 들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