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살면서 이건 진짜 배웠음 좋겠다 싶은건(일뽕아님 한국이 좋음)

노약자석 앉아도 되는 거.....

정확히 말하면 정해진 자리를 필요한 사람에게 비켜주는 거..... 이건 진짜 배웠음 좋겠음

한국에서 제일 빡치던게 만원 전철에서 어르신들 일반좌석 앉고 노약자석은 텅텅 비어있고 젊은이들 다 서있고 이런거였거든

근데 여기는 노약자석 앉아있다가 필요한 사람 오면 비켜줌

앉아있어도 아무 말도 안함 당연함 앉아도 되는 자리임

어르신분들도 젊은이가 앉아있다고 호통치지 않음 당연함 앉아도 되는 자리니까

그렇다고 막 일반 좌석처럼 턱턱 앉고 이런건 아니라 비어있는 경우가 많긴 한데 만원전철에서는 어른이고 아이고 젊은이고 할 것 없이 앉아있는 경우가 더 많더라

필요한 사람이 오면 비켜주니까 멀리 가는 사람들은 애초에 거기 안 앉기도 하고.....

나도 한두정거장 갈때는 걍 거기 앉아있음ㅋㅋㅋㅋ

근데 우리나라는 노약자석은 호통치고 임산부배려석은 다 앉고.......

[익인1]

아 ㄹㅇ 어르신들 일반좌석 앉는거도 넘 짜증나는데 노약자석 사람 있다고 굳이 일반좌석 앞에서시는거도 짜징남 ㅋ ㅜ 물론 일반좌석에서 젊은분들이 비켜드리는데 (나포함) 나도 생리중이라 개힘든데,, 분명 노약자석에서도 앉아계신 50대한테 양보 받을 연세인데..ㅜ

[글쓴이]

ㄹㅇ 어르신석이 아닌데 일반좌석 싹 점령하는 것도 짜증나고 굳이 안 앉아도 되면서 노약자석에 가서 비비지는 못하니까 일반좌석 와서 젊은이들 눈치주고..... 한국에서는 전철 타면서 별의 별 일이 다 있었는데 여기는 평화로움.... 가끔 술 떡돼서 자는 사람들 보는 이벤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