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차일거같지만 상대방이 얼굴보자하면 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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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한달 지나고 붙잡으려 톡했는데 상대방이 만나서 얘기하자 하더라고..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졌던거라 또 차일 것 같긴한데 그냥 얼굴을 자꾸 보고싶어하더라고

근데 사실 한달동안 많이 적응돼서 이제 많이 힘들진 않은데 얼굴 보고 헤어지면 다시 1일차 될까봐 무서워.. 그래도 내가 할데까지 하고오면 좀 후련할까

[익인1]

진짜 헤어질것같으면 에너지낭비하지말고 걍 전화로 헤어지자그래 괜히 지 죄책감 덜라고 만나서 헤어지자고 하는것같어

[글쓴이]

전화도 해봤는데 자기 마음을 잘 모르겠나봐 확실하게 거절을 못하고 고민하다가 그럼 그냥 만나서 얘해보자 하더라

[익인1]

쓰니가 나가고싶음 나가 쟤는 그냥 지 생각만 하는 듯

[글쓴이]

나도 그 생각했어....헤어질거면 얼굴봐봤자 서로 힘들어질텐데 뭔 생각인지 잘 모르겠네

[익인1]

나같음 안나가고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