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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3l
자기 할 일 암만 열심히 하고 돈 잘 벌어서 부모님 근심 없애줘도 손자 못 쥐어줄테니 ㅜㅜ 실제로 우리 엄마는 손자 참 보고 싶어하긴 함 가끔은 내가 진짜 죄인같음
어휴


 
   
익인1
몇살이야?
4시간 전
글쓴이
나 29~
4시간 전
익인2
아 지금 인티에 정병 되게 많은것같아 일요일 모닝타임인가 하 진짜 얘기를 할수가 없네
4시간 전
익인3
왜 어리면 생각 바뀔거다 가스라이팅 하게?
4시간 전
글쓴이
몰라 나도 대답하는데 기분 좀 나빴음 나이가 뭐가 중요하지
4시간 전
익인4
인생에 여유 좀 가지자
출산 관련 고민글에 나이 물은거에 그렇게 긁혀하면 어떡하냐..

4시간 전
글쓴이
여유가 없긴 해 너 족집게구나 ㅜ 그니까 이렇게 여유 없이 사는 사람들한테 결혼강요 안 했으면 좋겠어!
4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난 강요한 적 없는데? 익인2랑 왜 그래…

4시간 전
글쓴이
1에게
너 말고 우리 엄마 같은 사람들 한테 하는 말이야~

4시간 전
익인2
그니까 몇살이면 왜 ㅋㅋㅋㅋ 50이면 어쩔건데
4시간 전
익인1
보통 저런 얘기하는 사람들은 20대 초반이길래~^^
4시간 전
익인2
죄인이라니.. 쓰니 인생이 우선이야..!
4시간 전
글쓴이
응 근데 엄마가 저렇게 바라는데 난 해줄 수 없으니까 ㅋㅋ 그치만 내 인생이 우선 맞지
4시간 전
익인2
엄마도 타협할건 하셔야지.. 엄마 위해서 아이 낳을수는 없으니께....
4시간 전
글쓴이
막말로 엄마가 키워줄 거 아니잖아... 솔직히 저것도 이기심이라 생각하긴 해
4시간 전
익인5
날 낳는 것도 부모님 선택으로 낳으셨는데 애까지 부모님 선택으로 낳으면.... 난 진짜 살기 힘들 듯
4시간 전
글쓴이
내말이.. 사실 난 태어난 게 전생에 죄 지은 거에 대한 속죄라 생각할만큼 회의적인 사람이라
4시간 전
익인5
ㄴㄷ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무슨 애를 낳으라고 나 대신 키워줄 거면 낳음
4시간 전
글쓴이
그렇다고 엄마한테 난 태어난 것도 죄 지어서 태어난 거라 생각해 라고 말할 순 없잖아? 진짜 휴... 이런 정신으로 돈 벌어 사는 것만으로 칭찬 받아야 돼
4시간 전
익인5
ㄹㅇ 이런 세상에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는데 부모님 선택으로 태어나서 억지로 살고있잖아? 하면 패륜이라고 할 거면서ㅜㅜ 쓰니나 나나 살아만 있음에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무슨 애까지 낳아야 돼
4시간 전
글쓴이
5에게
몰라 저번에 애 안 낳고 싶다니까 엄마가 너는 부모님 사랑 다 받고 자랐으면서 너는 왜 애 낳아서 그 사랑을 안 주냐고 나더러 이기적이라던데...

4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아 넘 싫다 강요 안 하셨으면 좋겠음

4시간 전
글쓴이
5에게
누가 태어나서 사랑 받고 싶다고 한 사람...? 난 안 태어나는 게 베스트라 생각하는데 참... 저런 발언은 패륜적이라 할 수가 없지 뭐 ㅜ

4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그리고 요즘 맞벌이 필수인데 나 일 가는 동안 애는? 부모님이 봐주실 건가

4시간 전
글쓴이
5에게
그러면 기겁하실 듯 ㅋㅋ 어린이집 이런 데 보내야지 뭐...

4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어린이집도 애 아프면 당장 데려가라고 함 방학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애들 생각보다 자주 아프고 열나는데 그때마다 데려가라고 하더라 내 친구들도 그래서 직장 다 쉬고 애돌봄

3시간 전
글쓴이
5에게
설마 방학 땐 하루종일 봐주시겠지!? 방학 때 하루종일 봐주시고 애 아플 때 병원 다 대신 데려가주신다 하면 내가 아주 조금은 생각해본다 ^^

3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아 나도나도^^~ 그럼 생각해볼게!

3시간 전
글쓴이
5에게
진짜 뭔놈의 애를 자꾸 낳으라는지 ㅋㅋ 너익도 힘내라... 난 요즘 자꾸 압박 들어와서 곧 독립하려고 준비 중이야 돈 땜에 본가 붙어 사는데 더이상은 무리인 듯 해

3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우리 같이 힘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슬프네 이런 집 요즘 많구나

3시간 전
글쓴이
5에게
내 나이가 29인데 아직도 본가 붙어 살잖아... 자식 낳으면 이렇게 된다니깐 ㅜ 암튼 진짜 화이팅이야

3시간 전
익인6
딩크로 살아 결혼하는 모습은 보여드리자....
4시간 전
익인2
??굳이??
4시간 전
익인6
양가 합의만 된다면 그렇게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서! 물론 쓰니 하기 나름이고 쓰니맘이지
3시간 전
글쓴이
어 근데 나 딩크는 좀 생각 있어! 난 자식을 안 낳고 싶을 뿐이야 ㅎㅎ 근데 결혼강요 자체는 싫어 나 알아서 할 거라
4시간 전
익인6
나도 30이라 그말에 진짜 공감하거든 난 늦둥이기도 해서 하여튼 너가 잘 생각해보고 했으면 좋겠다
3시간 전
익인7
이게 불효는 아닌 거 같아.. 솔직히 자식 키우는 건 부모 몫이잖아 우리 부모님이야 한번씩 보시고 기뻐하는거지만 사실 나는 아이에 대한 책임 희생 이런게 있으니까ㅠ 어쩔 수 없지 부모에게 효도하려고 결혼이나 출산할 수는 없자나 나도 그래..
4시간 전
글쓴이
나도야... 지금 직장 일만 해도 스트레스 받고 힘든데 나부터가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애를 어떻게 키우니 그리고 부모님이야 가끔 보고 말테니 당연히 손자가 귀엽고 가지고 싶겠지만 나는 육아에 일에... 애 낳으면 나 자신은 뒤로하고 살아야되는데 이게 쉽냐고... 진짜 그렇게 보고 싶은 손자 데리고 살라고 황혼육아 시키면 기겁할 거면서 애를 왜 자꾸 낳으래
4시간 전
익인8
불효라고 생각 안 함 ㅋㅋㅋㅋㅋ 쓰니가 행복한 게 최고 효도지 ㅎ 암만 손주 보여줘봤자 맨날 힘들어서 우는 소리만 하면 그게 효도일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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