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일하는데 애기들 보면 다 손윗형제들 좋아하는데

원에서 생활 할 때도 우리 형이~, 언니가~, 오빠가~ 이러면서 자랑하고(근데 대부분 나이를 자랑함 저희 형은 10살이에요 이럼...ㅋㅋㅋㅋㅋ) 보고싶다 그러고

하원 때도 형이나 누나, 오빠, 언니가 같이 데리러오면 되게 좋아하는데

보다보면 언제부터 서로를 혈육이라고 부르며 극혐하게 되면서 이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는 건지 궁금해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우리 막내도 내가 얼집 하원 데리러 가면 누나 왔다고 온동네방네 소문냈었는데,,,,,,,,,,,,,, 이제 징그러워졌어 ¯ࡇ¯

[글쓴이]

맞아ㅋㅋㅋㅋㅋㅋ만약에 하원 같이 간다고 애기한테 미리 말했으면 진짜 소문내고 다녀ㅋㅋㅋㅋㅋ방방 뛰면서 오늘 누나 온다 그랬다면서 자랑해ㅋㅋㅋㅋㅋㅋ

[익인2]

딩초만 되도 그러던데 ㅋㅋㅋㅋ

[글쓴이]

애기가 7살정도되면 그럴 때 보이긴하더라ㅋㅋㅋㅋㅋ
근데 초딩인 형이 우리 원 애기한테 편지 써준 거 보는데 진짜 달달해서 퇴근하다가 감동했잖아....여긴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그런가 초딩도 애기일텐데 말하는게 달달해...그 내용을 동생이 아직 애라 글을 못 읽어서 내용을 못 읽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