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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1l
어차피 죽은 이후에 내 장례가 어떻게 치러지는지 알 도리가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내 죽음을 챙기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어쩌면 여러 사람을 슬픔이라는 고통에 빠트리는 이기적인 마음 아닐까 함


 
익인1
그렇게 따지면 고독사는 제때 시신처리를 못해서 망가진 집과 그걸 처리해야하는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남기는 일인걸...
7일 전
익인2
고독사를 발견한 가족, 사람들은 평생 안고갈걸
좋은 죽음이란 없는것같음

7일 전
익인3
부패해서 썩는 냄새 진동할 때까지 방치되는건데 나 좋자고 남들한테 피해 주는게 더 이기적임
7일 전
글쓴이
스마트워치만 있어도 그 정도까지는 방치 안 됨
7일 전
익인3
뭔.... 고독사가 내가 당하고 싶을 때 맞춰서 되는 것도 아니고 365일 24시간 다 차고 있을 건가?ㅋㅋㅋ
7일 전
글쓴이
그렇게 따지면 병원비로 집안 돈 다 쓰고 죽는 게 더 이기적임
혼자면 최소한 내가 번 돈으로 병원비 쓰고 죽을텐데

7일 전
익인3
그래 ㅋㅋ 너 삶인데 내가 더 얘기할 건 없어 보이네
7일 전
글쓴이
3에게
보편적인 인간이 겪는 삶과 죽음에 대해서 얘기한 거임

7일 전
익인4
음 그런가? 근데 죽는 자는 나를 많은 사람이 오래 기억해주길... 이런 생각 없이 죽잖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죽음은 예고 없이 오니까) 장례나 추모를 시작한건 산 사람이 아닌가? 더 좋은 죽음의 방식 같은 건 없음 누구랑 죽든 혼자 죽든 어느 공간에서 죽든 준비할 수 없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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