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끝자락인데 동갑 친구들이랑 ㄹㅇ 대학생들처럼 논다 근데 이게 진짜 너무 재밌다.. 금욜부터 동네 포차에서 밤새 술먹고 친구집에서 잤다가 일어나서 국밥 먹으러가고 또 낮잠 자다가 나가서 또 술먹고…. 평일에도 일 끝나고 어기적 어기적 만나서 수다떨다 집가고.. 운동하고..진심 넘 행복해.. 셋다 연애 안해서 더 그런가봐.. 애들도 너무 좋은 애들이라 마음도 따수워지고 너무 웃기고 ㅠㅠ 진짜… 20대의 마지막을 이렇게 보낸다면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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