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고3 수능 성적 올 7등급 받았다고 하면 정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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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서 건동홍 가긴 함

[익인1]

아니 전혀 .. 글고 재수해서 잘갓으면 된거지

[익인2]

대학다운 대학교만 나오면 전혀 상관 없는 거 아닌가

[익인3]

놉 최종 성적이 중요한거지

[익인4]

난 싫어..학창시절 경험도 다를꺼같고 .. 공부머리 있는 애들은 애초에 7이 안나오던데.. 공부머리 없을꺼같아서 좀 꺼려짐.. (딴과목은 몰라도 국어가 7나온게 좀..뭔가 공부 머리 없는애가 엄청 노력해서 인서울한 느낌같음..)미래를 함께 할꺼면 공부머리 있는 사람이 좀 더 낫긴하니까 ㅠ ..

[익인5]

어차피 올려서 그 다음해에 인서울 했는데 왜 정떨임

[익인6]

나 진짜 학벌 성적 안 보는데 (지금 애인도 지방사립 졸업생임) 수능 올 7은 좀 싫긴 함 학교 다닐 때 날라리였을 거 같아서......
456에 7하나 정도 섞여 있으면 ㄱㅊ

[익인6]

편견이긴 함
근데 내 생각은 그렇다는 것..!

[익인4]

22나도

[익인6]

진짜 큰 거 안 바라고 진짜 다 5여도 됨.. 5557 뭐 이래도 됨
근데 올 7은 좀 ㅜㅋ
성적 자체가 깬다기 보다도 ㄹㅇ 찍고 잤을 거 같고 그런 게 좀 별로야...

[익인7]

생각없이 살았다는거지
뒤늦게 정신차리긴 했다만 그 상황 될때까지 부모는 뭐했나싶음

[익인4]

ㄴ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