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고나서 안 운 날보다 운 날이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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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케 사냐 진짜

[익인1]

나도 저번 달 내내 울다가 한 달 갔다ㅠㅠ...그래도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어...둥이도 안우는 날이 얼른 오면 좋겠다

[글쓴이]

ㅠㅠ고마워..위로가 된다.. 요즘엔 차라리 그냥 일이라도 많이 하고 싶어…

[익인2]

나 진짜 많이 울고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니 정말 괜찮아지더라!! 내가 많이 울었던 건 후회, 다시 되돌릴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에 더 울었던 것 같아 이별을 받아들이고 밖에도 자주나가고 해봐!!

[글쓴이]

진짜 맞아… 나 왜 이렇게 미련이 남지 ㅠㅠㅠ 되돌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힘들어 이별을 받아들이질 못한 거 같아 알면서도..
어떻게 받아들였니…

[익인2]

나도 그래서 젤 힘들었어 내가 잘못한거 다 고칠 수 있고 못해주기만 한 것 같고… 열심히 노력해서 바뀌면 돌아올 수 있을거라생각하고 그랬는데 상대가 여자랑 노는거 올린 스토리를 보고 확 정이 떨어지더라 슬프기도 했는데 그 때부터 사진 다 지우고 정말 받아들였던 것 같아.. 상대는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마음이 식었다는걸 받아들이는것부터 시작해야될 것 같아

[글쓴이]

아 오키…ㅠㅠㅠㅠ 나도 차라리 그냥 세게 맞고 정떼고 싶은 맘이다….. 막줄 뭔 말인지 알겠어 고마워

[익인2]

그렇게 둥이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얼른 잊어버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