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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로 고졸취업할땐 취업 열심히 지원하고 면접봐서 몇개월씩 잘 다녔는데
대학졸업하고 취업할라니까 1년반을 미루고 또 취업을 했음에도 한달도 안되서 퇴사해
이게 바로 유아퇴행?
아니면 대학졸업쯤에 뭔일 생겨서 처음으로 우울증에 심하게 걸렸어서 이래됐나?
뭘까..다들 취업회피 이유가 뭐였어?ㅜ


 
익인1
난.. 게으름이었어 3년 회피하다가 이제서야 제대로 하는중이야 학력도 좋은데 그냥 피했어 알바 하니까 돈은 있고 알바도 별로 안힘드니까 굳이 취직해야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이번엔 일부러 돈 쪼들리게 알바 조금만 하고있어 최소한의 벌이+취준 이 메타로 가는중
1개월 전
익인2
알바하긴 했지만 1년반 넘어가니까 뭔가 직장을 다니는 내 모습이 상상이 안되고 겁나기도 하고 일단 백수 생활이 너무 즐거웠음ㅋㅋ
1개월 전
익인3
난 무기력증...게으름..나태함.. 다 이거땜시..
알바해도 돈을 나오는데 굳이 취업해야하나 싶기도 했었고 학력도 고졸이다 보니 자신감이 없었움..지금은 주변도움으로 극복해서 신입 한달차임..ㅠㅠ 솔직히 지금도 그만두고싶지만 참는중 쓰니도 잘 해낼수있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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