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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집안인데(심지어 대학도 서강대임)

나는 날라리 신자라서 성당도 안 다니고 성경에서 하지 말라는 것도 무시하고 그랬는데ㅋㅋ

성당에만 들어가면 뭔가 압도당하면서 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왜 그럴까? 이 기분이 너무 묘해.. 나 같은 익 있어?



 
익인1
종교건물은 공통적으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음
나도 천주교 1도 없는 사람인데 여행다니면서 처음가는 성당 이런곳 들어서면 ㄹㅇ경건해짐 갑자기 마음속으로 고해성사함

2개월 전
글쓴이
아하
2개월 전
익인2
나도 기독교익인데 냉담자라 오래안갔다가
가니까 뭔가 눈물이 막 나오는거야...
약간 그런느낌인듯 날 위로해주는?

2개월 전
글쓴이
마지막 줄 공감됨
2개월 전
익인2
그치!!! 잘왔다 이런느낌?
2개월 전
글쓴이
마음이 뭔가 벅차오르는 느낌이여
2개월 전
익인2
천주교 1번도안가봤는데
뭔가 웅장한?느낌듦 ㅋㅋㅋ
잘못했다고 빌어야되는기분?

2개월 전
익인3
내가 아무리 못되게 살고 냉담 했어도 다시 돌아간다 하면 받아줄 곳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갈때마다 기분이 몽글몽글해
2개월 전
글쓴이
뭔지 알 것 같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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