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만나는날이였는데 나 갑자기 회사출근으로 저녁에 만나게됐어. 남친은 명절부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랑 여행가서 오늘 돌아옴. 친구들 간만에 만나는거니까 연락 자주 안되는거 섭섭하지만참음. 낼생일이라 그래도 생일밥상해줄려고 케이크도 알아보고 뭐살지 보고 레시피도 보고 했는데 해장국먹자고함..(남친숙취심해서)
섭섭한거이야기하고 정 피곤하면 담에 볼래?하고 물어보니 담에보자는데 뭔가 순간 마음이 쿵 하고 떨어진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