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붙박이장 설치하는데 엄마말을 못알아듣겠어

업체에서 샘플사진 보내줘서 수정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자꾸 그림을 보여달래. 그래서 업체서 보내준거 보여줬더니 이게 아니래. 그래서 엄마가 원하는 다른 내부 사진이 있는건가 찾아서 보여줌. 근데 그것도 아니래 왜 엄마말을 못알아듣냐고 엿먹이는거냐고 욕만 먹는데 답답하다..다른 가족도 뭔소린지 못알아들음

[익인1]

그림..? ㄹㅇ그림..?

[글쓴이]

내가 무슨그림 말하는거냐고 해도 그냥 그림이래 하.. 사실 그림 말하는건지 사진 말하는건지도 모르겠어 물어보면 짜증만내니까

[익인1]

그 설계도면같은걸 원하시나? 집에 넣었을때의 도면

[글쓴이]

그걸 업체에서 보내줬는데 그건 자기가 원하는게 아니라고 치우래. 보면 화난다고ㅋㅋㅋㅋㅋ 아니 맘에 안들면 수정을 해야지

[익인1]

어머니 걍 생억지 부리시네...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봐

[글쓴이]

1에게
원하는대로 수정만 하면 되는건데 뭔그림을 찾는거고 화는 왜 내는건지 모르겠다.. 내가 알아서 했다가 엄마맘에 안들면 욕 바가지로 먹을거 뻔해서 그러지도 못하겠어

[익인2]

그림? 도면?

[글쓴이]

도면 말하는거면 업체에서 보내준거밖에 없는데 것도 아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