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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얘긴데 평소에도 술 먹거나 본인 기분 나쁘면 욕도 하고 물건도 집어던지고 원래 성격 자체가 그 모양이긴 했는데 유치하진 않았거든 근데 최근에는 사람이 너무 유치해짐 본인 기분이 서운하다고 씻고 있는데 온수를 확 꺼버리질 않나 다 들으라는 듯이 거실에서 중얼중얼 몇십분 내내 욕을 하질 않나 거의 반년째 이러니까 이게 갱년기 때문인건지 정신적인 문제가 심해진건지 감도 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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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글쓴이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적어도 전에도 저런 행동들 하고 나서 술 깨거나 시간 지나면 민망한 척이라도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민망한 척도 안 하거든 가뜩이나 피곤한 사람인데 갱년기 핑계까지 생겼네..ㅋㅋ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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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글쓴이
이번엔 절대 안 받아줘야겠다.. 가뜩이나 동생 생일날 저 난리 피워서 며칠째 냉전이거든 항상 그래도 집안 분위기 생각해서 가족들 다 받아줬었는데 포기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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