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직장인들은 다 이렇게 힘들어도 다니는거야? 내가 빡센곳 일하는거야?

회사는 중견-대기업임

하루에 11시간 근무인데 휴게 X

편도 1시간20분인데 환승 몇번 해야함

사무직은 아니고 몸 써야돼서 이미 지침

선임이랑 단둘이 사무실씀

사소한것도 다 내책임이라 진짜 매번 혼나서 스트레스받는중

다들 힘든데도 다니는건가?

[익인1]

휴게 없는거에서 이미 쓰레기급 중소만 못하다..

[글쓴이]

계약서에는 써있는데 현실은 ㄴㄴ..
업계특성상 그런건..?

[익인1]

11시간이나 일하는데 휴게없는건 업계특성 어쩌구해도 쓰레기급맞음

[글쓴이]

전공 살려서 온거긴한데 퇴사하는게 맞을까?버티는게 맞을까?

[익인1]

그건 나도 모르지..ㅋㅋ 돈을 진짜 많이 준다던지 그래도 일은 잘 맞는다던지 고려할게많은데.. 난 워라벨 중요해서 칼퇴사했을듯

[글쓴이]

1에게
그만두면 뭐할지 몰라서 계속 고민하는 상태이긴하거든
나도 내 시간 없는게 걸리긴해서..

[익인2]

근무 시간이 너무 길어 출퇴근이야 집 거리땜에 개인사정이라 쳐도.... 그리고 선임은 운임 ㅠㅠㅠ 걍 뭐같은 상사 만난거임 ㅠㅠㅠ

[글쓴이]

그만두면 뭐할지 몰라서 계속 고민하는 상태이긴하거든 그래서 갈팡질팡하고 있어서ㅜ

[익인2]

아 그러면 일 하면서 직장 옮기자 면접보구. 아에 그만두고 다시 자리잡음 힘드니까

[글쓴이]

근데 고민인건 근무시간이 길어서 면접 볼 시간도 될지 모르겠닼ㅋㅋㅠ

[익인2]

그날은 연가를 내야지용

[익인3]

아직 다니고 있어? 어때? 나도 11시간 일해서..

[글쓴이]

웅 너는 어떤데?

[익인3]

도망치고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