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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우울감이 전염되는 느낌임,,

요새 경제가 이런데 취준 어쩌냐 망했다, 티오 줄었다는데 어쩌냐 망했다, 나이 한살 더 먹었는데 어쩌냐 망했다, 자소서 문항이 너무 어렵다 어쩌냐 망했다, 스펙 기준이 너무 높다 망했다, 사주 보고 왔는데 올해 취업 어렵다는데 어쩌냐 망했다

스터디때문에 매주 만나서 저러는데 나까지 불안해지고 침울해짐



 
익인1
우울은 전염됨 의지라도 있으면 몰라 진짜 같이 지침ㅠ
2일 전
글쓴이
진짜 같이 지치더라 내가 회사원이었으면 저거 받아줄 수 있겠는데, 나도 여유 없고 불안하니까 우울이 옮음
2일 전
익인1
솔직히 나는 받아주다 힘들어지니까 ’그렇게 힘든데 어떻게 살아? 그냥 죽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막말해버릴까봐 거리 뒀는데 얘도 우울한 얘기 줄어들고 나도 그런 얘기 안듣고 서로 더 건강한 사이됨 손절까진 아니더라도 그런 얘기 줄이게 하거나 거리두거나 해야할듯ㅠㅠ 쓰니가 더 심해질 수도 있어 가뜩이나 취준으로 고생할텐데ㅠㅠㅠㅠ 거리두거나 손절하게 되더라도 쓰니 멘탈 먼저 다시 되돌리고 취준 열심히하자,,,
2일 전
익인2
취준 혼자하는 게 나음 ㄹㅇ.. 만나명 걍 놀기만 해야해
2일 전
익인3
맞아 도움 안되는 친구랑은 걍 따로 취준하는게 나음
2일 전
익인4
취준 혼자하는 게 나을때 많음..
2일 전
익인5
어후 진짜 힘들겠다 ㅜ 근데 취준을 어케 같이 해..?
2일 전
익인6
와 그거 어케 참고 있어 나라면 빡쳐서 한마디 할듯 ㅋㅋㅋㅋㅋㅋ
2일 전
익인7
나도 친구랑 스터디준비하다가 우울전염됨
그 친구때문에 떨어졌다고는 못하지만 너무 영향받았음 하...

2일 전
익인8
나도 그래서 취준 혼자함..친구랑은 안하게 되더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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