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해도 부모님 반응 뭐임…?취업하면 동생이랑 월급 똑같이 맞춰줘야함?ㅋ

중소 취업했다가 바로 위 상사가 평일,주말 할거 없이 집요하게 괴롭히고 성희롱에 공개고백도 하고해서 어쩔수 없이 몇달 안하고 그만뒀어..그뒤로 취업이 안되서 4년을 공백을 두게 되었는데 밑에 동생이 대학졸업하자마자 먼저 나보다 취업한거야 

동생은 규모있는 중소로 취업해서 다니는데 부모님이 세상 좋아라하면서 취업 선물과 자취방도 구해주시고 파티도 준비해주셨어 그래서 부럽기도 하고 그후 동생은 취업했는데 언니가 되서 한심하다고 엄청 눈치 주고 한소리 듣고 매일매일 들어왔지

드디어 내가 중견에 취업하게 되었어! 근데 부모님 반응이…영 엄마는 축하해. 톡으로 끝, 아빠는 모르지 또 괴롭힌다고 나올지 쟨 부적응자여서 믿을수가 없어 끝까지 모르는 일임 하고 욕만 들음…그 와중 여동생 자기 연봉은 안 까면서 내 연봉은 집요하게 물어보길래 시달리다가 3일째에 알려줬더만 억울하다고 울고불고 난리..집 분위기 다운그자체..부몽님이 달래다가 나보고 월급 여동생이랑 똑같이 맞춰주래 동생에게 매달 25을 주라 이거임 그래야 공평하대?????이게 뭐람????내 귀 의심중 아직 현재진행형임ㅋㅋㅋㅋㅋ동생 나보다 50적은가보다 그런 25주면 공평한게ㅋㅋㅋ어이털린다

[익인1]

이게뭔자다가똥싸는소리임

[글쓴이]

진심 자다 똥싸는 소리임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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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절대 안 줄거임..내가 돈 없어도 중소에서 모운돈으로 취업 선물로 출근 가방이랑 옷 한벌 위아래로 다 맞춰줬는데 그런 반응이라 정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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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동생 절대 안줄거임! 1년 버텨서 돈 모와서 집 나갈거임 그 25만원이면 내 월세 충분함 지방이여서 차라리 내 월세로 내고 자취할거임

[익인3]

독립하자 내가 다 화나네

[글쓴이]

독립할거임 진심!!정떨…축하해란 말 한마디도 없고 이게 뭐임..친구에게 합격했다 말하니까 친구들에게 축하받고 친구들이 선물줄게 있고 파티 해준다고 나오래서 저녁에 곧 나가려고

[익인4]

아오 가족버려..고시원이라도 걍 나가 살자
친부모는 맞아?

[글쓴이]

아오 정떨어져서 남보다 못한 사이라니..남도 가식적으로라도 축하해 한마디 하겠다

[익인5]

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용돈드리는것도 아니고.. 4년동안 백수였던값 내라는건가

[글쓴이]

그것도 부모님 드리는거면 본가서 사니까 월세겸 용돈 겸 드리겠는데 여동생에게 내가 왜 줘야함? 왜 월급을 공평하게 나눔?한번씩 생일이나 이럴때 용돈겸 주는것도 아니고 살면서 첨들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