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예민하다고 하는? 말 한마디, 몸짓 하나에도 나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잘 느껴져서 힘든.
얼마 전에 지인에게 택배 아저씨 때문에 짜증나는 일 있었다고, 자세한 얘기는 안 한다 했는데 "왜? 성희롱 같은 거 당했어?" 이러는데, 마치 그걸 되게 바라는 사람 같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