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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만난지는 1년정도 됐고 표현도 잘해주고 나를 엄청 좋아해주는데
상대방이 우울증이 있어
처음에는 치료 받으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1년동안 치료는 꾸준히 받았지만 나아지는 모습은 없었고 나한테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힘이 쫙 빠지면서 나도 점점 지치는게 느껴지더라고.. 
점점 나도 몸이랑 마음이 건강한 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미안하더라도 헤어지는게 맞겠지?


 
익인1
ㅇㅇ
1개월 전
글쓴이
이별사유는 다른걸로 말하는게 낫겠지?ㅠㅠ
1개월 전
익인1
그치
1개월 전
익인2
솔직히 우울증 걸린 사람 옆에 있는거 진짜 못할 일이거든...
1개월 전
글쓴이
나한테 티도 안내고 치료 의지도 있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점점 힘드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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