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사장님이 씨씨티비 매일 보실까…?

뭔가 혼자 일하는데 지켜보는거같고 

카톡으로 뭘 말하시면 내 행동을 보고 피드백해주시는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탓인가..?

불법아님?

[익인1]

불법 아니야....

[글쓴이]

기분 나쁘잖아 ㅋㅋ

[익인1]

그럼 뭐 어떡해 그만둬야지..

[글쓴이]

시렁 케케 스무살되면 해보고싶은 거였단말임

[익인2]

ㅇㅇ 그냥 하루종일 틀어놓는다고 보면 댐
편의점을 비롯해 모든 알바가 거의.그래...

[글쓴이]

하루종일 씨씨티비 본다고? 소름이 돋네
개인 생활이없나 ㅋㅋㅋㅋ 으으

[익인2]

나도 첨엔 이해 안 됐는데.. 걍 쌩판 남한테 돈 주기 아깝고 못 미더우니까 볼 수 있다고는 생각해.. 그걸 바로바로 티내면 숨 막히는 거고
ㅎ 나도 스무살 땐 감시 당하는 줄 모르고 손님 없을 때 코딱지도 파고 그랫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설마 하루종일 보실까…? 본인생활도 있으실텐디..?

[익인2]

그냥 백색소음 마냥 배경으로 깔아두는 것 같음..
난 진짜 알바하는 곳마다 씨씨티비 피드백 받았어
지금 알바하고 있는 카페 사장님이랑 회식했을 때도 걍 폰으로는 씨씨티비 틀어두고 술 마시더라
알바 잘 하는지, 넘 바쁘면 가서 도와주려고, 무슨 일 없는지 확인하려고 시도때도 없이 보는 것 같음

[글쓴이]

2에게
아 헐 그럴 수도 있나..
좀 소름돋긴한다
뭔가 계속 감시당하는거같아서 잠깐 앉는것도 눈치보임 …

[글쓴이]

글쓴이에게
근데 주휴 안주는곳이라 앵간하게 타협하면서 할라고 ㅋㅋㅋㅋㅋ 자르면 신고 각